[4월 10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NIDA Poll, 시민들이 ‘송끄란 축제 때 성추행은 정상적’이라는 결과 발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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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DA Poll, 시민들이 ‘송끄란 축제 때 성추행은 정상적’이라는 결과 발표해

지난 9일 태국의 조사기관 니다 폴(NIDA Poll)은 송끄란 축제 때 성추행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정상적인 것으로 본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전국 시민 1,250명을 대상으로 송끄란 기간동안 성추행에 대한 의견을 받고자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78.46%이상이 성추행을 당했는데 신고를 하지 않는 이유는 사람이 많은 축제이기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다고 보는 것이며 이를 정상적으로 본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알렸다.

나머지 15.38%는 신고하면 큰 일이 되고 시간을 낭비할 것 같아서 안하는 것이고 4.62%는 신고하기 부끄러워서 못한 것이며 1.54%는 무응답자인 것으로 발표했다.

태국 적십자 “송끄란 맞이 헌혈하자”

지난 9일 태국 적십자는 다가오는 송끄란 연휴를 맞이해 헌혈을 받는다고 밝혔다.

송끄란 연휴 때는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여 각 병원에서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피가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돼 헌혈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0일부터 17일까지 방콕 앙리두낭도로에 위치한 태국적십자 헌혈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헌혈한 사람에게는 ‘๙(9)’ 기념 흰티셔츠를 제공한다고 알렸다.

10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11~12일에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13~17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받는다고 설명했다.

방콕에 거부하지 않는 사람은 촌부리주, 랏부리주, 나콘랏차시마주, 콘캔주, 우본랏차타니주, 나콘사완주, 핏사눌록주, 치앙마이주, 나콘시탐마랏주, 송클라주, 푸켓주, 쁘라쭈압키리칸주 등에 위치한 헌혈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02-2564300번호로 가능하다고 알렸다.

구글, 지난 송끄란 때 유튜브 접속률 78% 증가

10일 구글(Google)은 작년 송끄란기간동안 태국에서 유튜브 접속률이 평소보다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지난 2016년 송끄란 연휴기간동안 태국에서는 평소대비 78% 많은 수의 사람들이 유튜브에 접속하여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을 즐겼다고 밝혔다.

어떤 영상을 보는지 알기 위한 조사를 한 결과 1위는 송끄란 맞이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튜토리얼 영상이고 2위는 송끄란 관련 행사 영상이며 3위는 티비프로그램이라고 알렸다.

올해 송끄란기간도 작년과 비슷하게 유튜브 접속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상무부 ‘Back to school’ 할인 행사 진행 예정

태국 국내상업국장인 난타완 씨는 교복과 문방구 생산 및 판매자, 도매 및 소매상점, 백화점 등과 함께 상의한 결과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4일까지 교복과 문구류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Back to school’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백화점과 교복 판매점들은 행사 기간 동안 최고 80% 할인된 가격으로 교복과 문구류를 판매할 예정이며 동시에 탑 슈퍼마켓(Top supermarket)에서는 낡은 가방을 새로운 가방으로 바꾸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로빈슨 백화점에서는 낡은 교복, 학생신발, 운동화, 가방 등을 기부하면 100 바트 할인 쿠폰을 줄 것이라고 알렸다.

평소에도 다른 판매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슥싸판파닛도 기존 대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것이며 30 바트부터 60 바트까지 다양한 상품이 있다고 전했다.

미국 무역적자 실태 조사, 태국 수출에 영향미칠 전망

태국 TMB은행의 경제분석원장인 나릿 씨는 태국의 8가지 수출품목이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무역적자 실태 조사 행정명령으로 인한 영향을 받아 수출량이 줄어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해당 8가지 수출품목은 컴퓨터, 가공 해산물, 고무와 자동차 바퀴, 액세서리 및 보석, 과일통조림, 사진용 장비, 오토바이 및 부품, 천연 고무 등으로 태국 전체 수출에서 6.8%를 차지하고 있으며 약 147억 달러, 한화로 약 16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로 외국 투자자가 영업하는 컴퓨터, 고무와 자동차 바퀴, 액세서리, 사진용 장비, 오토바이 및 부품, 과일통조림 등의 산업은 대미 무역흑자가 120달러 정도였으나 미국이 무역 장벽을 높일 경우, 태국 내 외국 투자자들은 생산지를 다른 국가로 옮길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송클라주, 11일~13일 ‘Hatyai Midnight Songkran 2017’ 행사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