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18일 새벽 유성우 관측 가능

18일 새벽 유성우 관측 가능



태국 국립 천문 연구소 (National Astronomical Research Institute)의 관계자는 "유성우를 오늘 밤부터 18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볼 수 있으며 18일 오전 2시경 가장 많은 유성우를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하늘이 맑다면 한 시간에 최대 15개의 유성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유성우는 지구가 혜성 주위를 돌 때 관측되며 매년 발생한다.
초당 71킬로미터로 이동하는 혜성 꼬리 부분에 있는 먼지와 암석이 지구 대기와 만났을 때 생기는 마찰로 인해 발생한다.

성희롱 일삼은 공중보건부 고위직 관리 직위해제



공중보건부 고위직 관리는 그동안 여성 부하 직원들을 성희롱 해온 혐의로 공무원으로서의 신분에서 해임되었다.
공중 보건 장관은 징계위원회로부터 보고서를 제출받고, 소위원회에는 징계 조치를 권고한 후 해당 고위 관리를 해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임된 고위직 관리는 앞으로 연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이에 대해 행정 법원에 이의 제기를 할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해임된 관리는 2014년부터 여성 부하직원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치앙마이 고원 지대에서 생산되는 딸기 출하 예정



치앙마이 도이 앙캉 (Doi Ang Khang)의 고원 지대에서는 낮은 기온 덕분에 다 앙(Da ang) 팔롱 (Palong)지역 산악 부족민들이 딸기를 생산해 오고 있다.
로얄 프로젝트 재단 (Royal Project Foundation)은 이 곳에서 생산하고 선별한 딸기를 그램당 70~ 80바트로 가격을 책정하고 판매하고 있다.
올해 수확된 딸기는 다음 달과 1월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계단식 논이 있는 이 지역은 섭씨 17도까지 떨어지는 시원한 날씨 덕분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주민들은 가두리에서 딸기와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서 추가 수입을 얻고 있다.

태국 우체국, 태국석유공사와 업무협약체결



현지 언론은 지난 16일 태국석유공사(PTT)와 태국 우체국이 전자 상거래를 통해 지역 상품 발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태국 우체국은 방콕에 2곳, 논타부리에 2곳, 치앙마이에 1곳, 나컨랏차시마에 1곳의 PTT 주유소에 우체국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에는 200곳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우체국이 많아지면 상품 배달의 효율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 분야 역시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약통제국에서 마약 중독 치료받을 경우 “무죄”



지난 16일 시린야 태국 마약통제국(ONCB) 비서장은 내년부터 마약 중독자들이 스스로 중독 치료를 받기 위해 신청해서 치료를 받으면  “무죄”로 처리된다고 밝혔다.
치료를 신청한 중독자 7만명 중 1만명은 치료를 받기 위해 출두하지 않았지만, 스스로 치료받기 위해 온 마약 중독자는 무죄가 되어 범죄 기록이 남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치료받기 위해 신청했다가 오지 않을 경우 1번의 재신청 기회가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성폭행-살인미수 당한 여성



현지 언론은 오늘(17일) 치앙마이 매아이 타떤 지역에서 성폭행을 당하고 살해를 당할 뻔한 A씨(28세)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발견 당시, 옷이 벗겨져 있었고 머리에 상처를 입고 양손의 손가락 2개가 잘린 상태였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 결과, A씨는 범인에게 속아 버려진 호텔로 가 성폭행을 당했으며 범인이 자신을 살해하려 칼을 이용하려 하자 자신을 방어하던 중 머리 및 손 등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A씨가 정신을 잃자 죽은 줄 알고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발견된 후 병원으로 이송되어 응급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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