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해변에서 공놀이하던 청소년, 파도에 휩쓸려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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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공놀이하던 청소년, 파도에 휩쓸려 실종

지난 8일 라용 쌩짠비치에서 청소년 1명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실종자 가족에 의하면 실종자를 포함한 5명은 해변에서 공놀이를 하고 더위를 식히기 위해 바다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거센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4명은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게 구조되었으나 1명은 실종되었다.
해양경찰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유 후 화재 발생한 차량

금일(9일) 뜨랏에 위치한 방끄라단 도로 인근에서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차주에 의하면 차량에 연료가 떨어져 인근 주유소에서 연료를 사다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출발하기 위해 차량에 시동을 거는 순간 엔진 부근에서 폭발소리와 함께 화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엔진룸 내 전선 파손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장품 가게 강도 사건

지난 7일 촌부리에 위치한 한 화장품 가게에 강도가 들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직원에 따르면 아침에 상점을 열었을 때, 도둑이 든 흔적이 있었으며 이에 CCTV를 확인해 본 결과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가게에 침입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용의자는 카운터에 보관 중이던 현금 16,300바트와 휴대전화 2대를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상점 뒤쪽에 지붕이 파손되어 있었으며 용의자가 이 지붕을 파손하고 침입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ATM 기계 훼손 의심 미얀마인 체포

지난 9일 빠툼나니 인근에서 ATM 기계를 훼손하고 있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출동, 피의자를 붙잡았다.
피의자는 미얀마 국적의 남성으로 40cm 길이의 칼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남성은 논타부리에서 일하다가 현재는 무직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ATM 훼손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ATM 내 CCTV를 통해 정확한 피의자를 확인하고 있다.

50킬로그램 금고 들고 달아난 여성

지난 8일 뜨랑에 위치한 제과점에서 무게가 50킬로그램에 달하는 금고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게 주인은 CCTV를 통해 40대 초반의 여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게에 접근, 금고를 들고 달아나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금고 안에는 금목걸이 등 약 20만바트 상당의 금품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성은 이전에도 해당 가게에서 현금을 훔쳤으나 금액이 크지 않아 신고하지 않았다고 주인은 덧붙였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푸껫 여객선 전복, 기상청 통보 무시한 인재

지난 5일 관광객을 태우고 푸껫으로 향하던 여객선 전복으로 9일 현재 14명이 실종되고 41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실종자 수색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쁘라윗 부총리는 해당 여객선을 운영하던 여행사는 저렴한 가격의 투어를 진행하는 회사였으며 사건 당일 기상청의 통보를 위반하고 운행하여 사고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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