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칼라신, 여성 납치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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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신, 여성 납치범 체포

지난 20일 칼라신에서 한 여성을 납치한 일당 5명 중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주변 CCTV에 이들이 여성을 납치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녹화되었다. 이들은 여성이 타고 있던 차를 가로 막은 뒤, 여성의 머리채를 붙잡고 이어 따라온 픽업 트럭에 강제로 태워 현장을 떠났다.
여성은 이들에게 납치된 뒤 돈찬의 한 버려진 창고에 감금되었다. 이들은 납치된 여성의 가족에서 몸값 35만바트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해당 여성이 그들에게 마약을 구입한 뒤 돈을 갚지 않아 납치를 결심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나머지 2명을 추적하는 한편, 해당 여성이 실제로 마약과 연관되어 있는지 조사를 펼치고 있다.

동굴 구조 소년들, 건강에 이상 없어

치앙라이 탐루앙 동굴에서 구조된 12명의 소년과 코치의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입원 중인 병원에 따르면 첫번째 구조된 4명의 소년의 혈액검사가 완료되었으며 전염병 등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나머지 8명의 소년과 코치의 혈액검사도 수일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완벽한 회복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퇴원은 없을 것이며 폐염증으로 진단을 받은 3명에 대한 치료 또한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껫 실종자, 시신 발견

태국 정부가 푸껫 유람선 침몰로 실종된 47명 중 마지막 시신을 발견했지만 기상 악화 등으로 시신을 수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시신은 침몰한 유람선 내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해당 유람선은 바다 밑 45미터 깊이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정부는 지난 12일, 날이 어두워져 시신 수습 작업을 중단했으며 금일(13일) 시신 수습작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라윳 총리 가짜 신분증 이용한 심카드 판매자

파타야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SIM 카드를 판매하던 남성이 심카드 등록을 위해 위조된 프라윳 총리의 신분증을 사용하다 적발되었다.
경찰은 파타야의 한 심카드 상점에서 해당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태국 통신사인 트루무브는 지난 3월과 5월 심카드를 대량 구매하면서 프라윳 총리의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사용한 것을 발견, 경찰에 전달했다.

태국중앙은행, 바트 약세에 따른 조치

태국중앙은행이 바트화의 움직임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앙은행은 지난 12일 태국 바트화가 미국 달러 대비 9개월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 측은 이러한 과도한 움직임의 폭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트화는 지난해 11월 28일 미달러 대비 33.27에 거래되었으나 6월 중순 이후 3.6% 하락했다.
또한 글로벌 무역 긴장이 아직 태국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있지만, 이후 영향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롯뚜 운전자, 차와 기둥에 끼여 사망

파타야에서 롯뚜 운전자가 차량 운전석 문과 주차장 기둥 사이에 낀 채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운전자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 차량의 기어는 중립상태에 놓여져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망한 운전자의 동료들은 그가 최근 차량의 기어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운전자가 차량을 중립기어에 놓은 채 차 밖으로 이동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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