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레스터시티, 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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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 선수단, 위차이 장례식 위해 태국 방문

영국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 선수단이 헬기사고로 숨진 구단주 위차이의 장례식에 참가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내일 있을 경기 직후 태국으로 올 것이며 선수뿐 아니라 선수의 가족들도 함께 동행할 것이라고 구단 측은 전했다.
구단 측은 "생전 선수뿐 아니라 그들의 가족에게도 친절을 베풀었던 위차이의 마지막 길을 모두가 함께 하고 싶어했고, 선수들의 의견을 존중해 장례식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레스터시티의 구단주인 위차이는 레스터시티의 홈경기 관람 후 헬기로 이동하다 헬기사고로 숨졌다.

과체중 소년, 기차 탑승과정에서 추락

지난 1일 과체중인 16세 소년이 차청사오 기차역에서 기차를 탑승하다 추락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Sittha 라는 이름을 가진 소년이 오전 8시 30분에 기차에 탑승하다 계단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으며 Sittha는 랏크라방에 위치한 학교로 향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180cm에 140kg인 Sittha는 추락 과정에서 등에 부상을 입었으며 구조대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무에타이에 어린이 금지 찬반 논란

태국 무에타이협회는 무에타이 경기에 어린이 참가를 금지하는 새로운 법안에 항의하는 서안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법안 발의는 태국 무에타이의 미래를 짓밟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현재도 태국 선수들과 외국 선수들의 기량에 많은 차이가 있다"며 "만일 어려서부터 훈련을 하지 않으면 미래에는 태국 선수들은 절대로 외국 선수를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법안에 찬성하는 이들은 어린이들이 무에타이를 할 경우 뇌손상을 초래하고 알프하이머 같은 신경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법의 치료제, 당신을 죽일 수 있다

태국 보건당국은 최근 태국 국경지대 인근에서 퍼지고 있는 이른바 "마법의 치료제"가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로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해당 약품은 스테로이드와 밀수한 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면제 성분과 관절염 치료용 항염증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약 2억개 이상의 알약이 태국으로 밀수되었으며 이 중 상당수가 판매된 것으로 보고 있다.

타이항공 656편, 홍콩 비상착륙

태국 방콕을 출발해 한국 서울로 향하던 타이항공 소속 TG656편이 승객의 건강상의 문제로 홍콩에 비상착륙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승객이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으며 탑승객 중 의사와 간호사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깨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기장은 홍콩 비상착륙을 결정, 새벽 3시에 홍콩에 착륙했다. 착륙 직후 해당 승객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태국면허증, ASEAN 10개국에서도 사용 가능

태국 현지언론인 ThaiRath는 태국의 운전면허증이 ASEAN 10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이를 알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고 보도했다.
이는 ASEAN 국가간 운전면허인정 합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다만, ASEAN 국가에서 사용하지 전에 간단한 신고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태국 운전면허증이 인정되는 ASEAN 10개국은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싱가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인도네시아 그리고 브루나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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