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어린이 무에타이 선수, 경기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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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무에타이 선수, 경기 중 사망

지난 11월 사뭇쁘라깐에 위치한 무에타이 경기장에서 무에타이 자선경기 도중 선수로 출전한 13세 소년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해당 선수는 3라운드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했다.
병원 측은 해당 선수가 뇌출혈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어린이 무에타이 선수 사망으로 인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 무에타이 금지법에 대한 찬반양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공항과 시내 잇는 여행자버스 신설

태국관광청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하여 지난 12일부터 수완나품공항 및 돈무앙공항을 출발해 방콕 시내로 향하는 여행자버스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해당 버스의 노선은 수완나품공항-카오산로드, 수완나품공항-실롬-시암, 돈무앙공항-카오산로드, 돈무앙공항-실롬 등 총 4개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버스요금은 수완나품공항 출발시 180바트, 돈무앙공항 출발시 150바트로 매일 오전 5시 45분부터 익일 1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차량 내 일가족 질식사, 사고 원인 밝혀져

여행 중이던 일가족이 차량 내에서 질식사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차량 인테리어를 위해 설치한 해당 차량의 뒷범퍼가 배기통을 막으면서 배기통을 통해 빠져나가지 못한 매연이 차량 뒷자석으로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운전자가 어지러움을 느낀 후 곧바로 갓길에 차량을 주차하면서 다른 차량과의 충돌은 피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차량 인테리어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팽 행사기간동안 치앙마이 항공편 취소 또는 연기

치앙마이공항 측은 치앙마이 이팽 행사기간 동안 운행 예정이었던 항공편 88편이 연기되었으며 60편이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치앙마이공항 측은 이팽 축제기간 동안 하늘로 날리는 풍등이 항공기 운항을 방해해 승객의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항공편을 연기 또는 취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축제기간은 11월 21일부터 23일로 저녁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풍등 날리기 행사가 진행된다.

태국정부, 둘째 출산시 추가감세

태국 재무부는 두자녀 가구에 대해 소득세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기존 법안은 첫자녀 출산시 소득세 3만바트를 감면해주었으며 이번 개정으로 인해 둘째 자녀 출산시에도 3만바트 추가 감면이 가능해졌다.
재무부는 이번 법안이 저출산 그리고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라고 밝혔다.

방문의사 검거

지난 12일, 태국보건부는 민부리에 위치한 한 숙소건물에서 불법 의료행위를 하던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객의 집에 직접 방문해 피부미용을 위한 약물을 주사해주는 방식으로 영업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부는 용의자들이 의사면허가 없을 뿐더러, 사용되는 약물이 무허가 약물이므로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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