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08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까라씬 물 부족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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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라씬 물 부족 위기

현지 언론은 올해 발생한 가뭄으로 인해 지난 7일에 까라씬에 위치한 람빠우 댐의 담수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댐은 약 24억 5,000만 입방 미터를 보관할 수 있으나 현재 7억 7,300만입방 미터(약 39%)만 물을 채웠다고 밝혀졌다.
해당 댐 담당자 측은 해당 물 중에 약 34%(6억 7,300만입방)만 사용할 수 있으며 현지인들에게 물을 아껴서 사용하는 것을 권했다.

400만바트의 금 훔친 남성 추적

지난 7일 저녁 4.30분 경에 텅러 경찰서에 한 남성이 빅씨 팔람4 지점에 위치한 금은방에 강도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가게 직원 따르면 용의자는 키 약 170Cm로 여자인 척하며 화장을 하고 가발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용의자가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써서 정확한 얼굴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용의자가 해당 가게에서 약 400만 바트 상당을 금을 훔쳐 달아났으며 경찰은 현장 인근 CCTV를 근거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시험 보러 지방에서 온 학생 상대로 바가지 택시 요금 씌운 방콕 택시 기사

지난 7일, workpoint 채널의 한 아니운서는 개인 페이스북에 택시 요금바가지에 대해 글을 게시 했으며 해당 게시글이 큰 화제가 되었다.
해당 글 따르면 해당 아나운서의 조카 2 명이 시험을 보기 위해 방콕에 올라와 머칫에서 랑싯까지 택시를 탔고 목적지 도착 후, 택시기사가 탑승자 한명당 900바트의 요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금 기준이 200바트 이하)
이에 아니운서 측은 인근에 부착된 CCTV를 토대로 해당 택시기사를 추적,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프라야옌 숲의 ‘야생동물 이동 통로’ 공식 개통

지난 7일, 태국 도로국은 카오야이국립공원과 탑란국립공원을 연결하는 야생동물 이동 통로인 304번의 국도 개통식이 오는 9일에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도로국 측은 해당 통로는 생태계 복원을 위한 것으로 태국 최초의 야생동물 이동 통로라고 덧붙였다.

중부의 역대 최대 마약조직, 조직원 적발

지난 7일, 오전 10시 45분경 사라부리, 반머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경찰과 태국 마약 단속반은 태국 중부의 최대 마약밀매 조직의 조직원 3명을 체포됐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해당 용의자 3명 중 한 남성(31세)이 거주하고 있던 주택에서 수 백만알의 마약을 발견됐으며 이를 증거물로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 3명을 구속했으며 마약밀매 혐의로 입건했다. 현재 또 다른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남자 친구와 보낸 시간 부족한 이유로 자살한 여성

지난 7일, 오전 10시경 방콕 시내에 위치한 유명 콘도에서 연탄을 피워놓은 채 숨진 31세 여성을 발견됐다.
해당 사망자는 유명항공사 소속 승무원으로 태국 보건부 고위층의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유서 형식의 메모가 남겨져 있었으며 이는 7년 동안 사귀어 왔던 남자 친구에게 편지 형식으로 적혀있었다.
경찰은 사망자가 남자 친구와 같이 보낸 시간이 부족한 것에 실망을 느껴 스스로 자살했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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