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1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센트럴월드 인근 건물에서 화재, 2 명 사망... 부상 16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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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월드 인근 건물에서 화재, 2 명 사망... 부상 16 명

지난 10일 17.40분경, 센트럴월드 쇼핑몰 뒤에 위치한 21층짜리 센타라그랜드호텔 소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화재로 인해 해당 건물에서 근무하던 센타라 그랜드 호텔의 직원 2명이 호텔건물에서 몸을 던져 한 명 현장서 사망했고, 한 명은 부상 입어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사망했다.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총 16명이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건물8층에 위치한 문서고에서 화재가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건물 주변에 위치한 센트럴 월드 및 센타라 그랜드 호텔 측은 해당 화재로 인한 백화점 및 호텔 고객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발표했다.

랏프라오 촉차이4 공장서 화재 발생

지난 10일 (12시 15분경) 랏프라오 촉차이4에 위치한 걸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여러 건물로 불이 옮겨붙었으며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현장으로 출동하여 화재 진압을 시작한 지 3시간여만에 불길을 잡았다고 알려졌다.
현재 알려진 인명피해 없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송크란 후 22일부터 버스요금 1바트 인상, 시외/고속버스요금 10% 이내 인상

교통부는 오는 22일부터 방콕 내 버스요금을 1바트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에 따라 일반버스는 9바트 > 10바트로, 공영버스조합인 버스는 6.50바트 > 7.50바트로, 에어컨버스는 11-23바트 > 12-24바트 그리고 NGV버스는 11-23바트 > 15- 25바트미만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한편, 고속버스의 요금은 10%이내로 인상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QR Code로 품질 확인 가능한 ‘라용 두리안’

지난 10일, 언론은 라용지방정부에서 라용의 특산품인 두리안의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라용 5지역의 관계자 100여명에게 QR Code 또는QR Trade 이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라용 도지사는 해당QR Code로 다른 지역의 두리안과 달리 라용 두리안을 구매할 경우 두리안의 품질, 생산자, 수확일자 등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어 고객들의 신뢰가 높아질 것이며 품질에 따른 가격인상도 가능해 질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책은 정부의 온라인 마케팅 및 태국 경제발전 계획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유로 인해 치아 18개를 발치해야하는 아이

한 치과 의사가 4세 환자의 치아 20개 중에 18개를 뽑았다며 개인 페이스북에 게시하였다.
게시글에 따르면 18개의 치아를 발치하게 된 아이는 부모와 떨어져 살고 있었으며, 젖병으로 우유를 먹는 걸 끊지 못하고 4살까지 먹어 치아 충치가 심해져 발치해야만 했다고 알려졌다.
치과 전문의는 아기들이 우유를 마신 후, 양치를 할 수 있도록 부모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의할 것을 권고했다.

번호판 위조한 한 택시 적발

지난 10일, ‘Karoon Unicon’ 이라는 페이스북 사용자는 한 택시가 번호판에 색을 칠해 검은 펜으로 새로운 숫자와 글자를 새겨넣었다는 글을 공유했다.
이와 관련하여 한 변호사는 직접 차량 번호판을 변경하는 것이 불법 행위이며 번호판을 변경하고자 할 때는 국토 교통국에 요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태국법률에 따라 차량번호판 위변조시 20만 바트 이하 벌금형 또는 10년 이하 징역형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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