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9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무더위로 인한 도로 파손 및 물부족사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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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인한 도로 파손 및 물부족사태 심각

최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8일 아유타야에 위치한 운하에 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이러한 무더위로 인해 운하와 연결되어 있던 도로 밑 물길또한 말라 아유타야, 팍하이 군 방향 도로 일부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도로 관리기관이 현장을 점검해 4일간 동안 해당 도로 통행 금지하고 도로 보수 작업를 진행 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부, 자가 HIV 검사 테스트기 판매 발표

지난 9일에 보건부 부장관은 앞으로 자가 HIV 검사 테스트기를 약국에서 구입해 본인이 직접 검사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기존에 HIV 검사를 받으려면 병원이나 클리닉에서 방문해야 했으나 보건부의 새로운 정책으로 시민들이 약국에서 테스트기를 구입해 직접 검사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가 검사시 테스트기에 reactive 표가 나타난 경우, 다시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된다고 덧붙였다.

태국-캄보디아 철도, 45년만에 운행 재개 예정

국유철도는 오는 22일에 싸깨우, 아란야쁘라뎃 군에서 열리는 태국-캄보디아 철도 개통식에 태국 총리와 캄보디아 총리가 참여할 것으로 발표하였다.
해당 철도 구간은 아란야쁘라텟부터 국경인 반크렁륵까지의 6KM구간으로 철로 수리 작업 완료되었으며, 현재 운행관련 양국가간의 협약체결만 남은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철도가 1974년에 운행이 중단되었고 45년만인 올해 운행 재개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람빵, 무더운 여름 불 없이 계란후라이 가능

지난 18일 태국 전지역에서 기온이 가장 높은 도시로 기록된 람빵의 최고 온도는 43.7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람빵, 턴 군에서 별도의 가열기구가 없어도 계란 후라이를 할 수 있다고 올린 ‘Mark Khumwiang’ 라는 페이스북 이용자도 있었으며, 해당 이용자는 식용유를 햇빛 아래 약 15분 동안 가열 한 후에 계란을 올려 조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상 센터, 벼락으로 인한 화재 발생

지난 18일 오후6시 40분경 나콘랏차시마, 빡청 군에 위치한 ‘알야위목’이라는 위빠사나 명상 센터 건물에 벼락이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으로 출동해 소방차 3대를 투입하여 3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며, 다행히도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벼락으로 인한 화재로 인해 명상센터의 재산피해는 3천만바트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여러 지역에서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

지난 17일, 태국 일부 지역에서 태풍으로 인해 많은 주택이 파손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한 태풍은 프래지역 주택 약 48채, 난지역 약 90채, 부리람지역 약 100채의 지붕이 날아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변 나무 또한 쓰러져 길이 막히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아유타야 지역에서는 전신주가 도로위로 쓰러져 도로가 막히고 일부 지역이 정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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