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방콕과 주변도시의 미세먼지량 여전히 기준치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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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과 주변도시의 미세먼지량 여전히 기준치초과

금일 (24일) 방콕과 주변 도시의 미세먼지량은 하루 전날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다. 대도시지역의 미세먼지 요인 중하나인 자동차 배기가스가 지난 몇일간 방콕과 주변 도시의 극심한 교통정체로 인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강한 바람이 불지 않는것도 미세먼지량을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야외활동이나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외출 후에는 손발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또는 Covid-19 현재상황

어제(23일) 교육부는 코로나바이러스또는Covid-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전국의 관공서와 학교 등지에 공문을 발송하였다. 공적 업무를 위해 중국, 일본, 홍콩, 대한민국, 대만, 싱가포르 등 이상 6개국에 현재 방문, 체류 중인 사람들과 동행중인 가족들 모두 해당 국가에서 공중보건부 질병 확산 예방 조치에 따라 14일간 상태에 대한 면밀한 관리를 받게 된다. 한편 태국의 감염자 상황에 대해 23일 보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확진자 숫자는 35명 이후 늘지않은 상태로 입원 치료 중이던 환자들중 21명이 귀가조치 되었고 14명이 현재 입원 중이며 입원환자 대부분이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Covid-19 영향으로항공업계 인원감축 시작

Covid-19사태로 인한 세계 경제의 침체가 항공산업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항공편의 취소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있는 가운데 수 많은 항공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중국, 한국, 일본 등 감염될 위험이 높은 국가의 항공사들은 이미 인원 감축 정책을 시행 중이며 녹에어,녹스쿠트항공,싱가포르 Scoot Airlines에서는 24명의 조종사를 해고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들은 모두 태국국적자인걸로 알려졌다. 이들 해고 조종사 50명은 항공사의 부당해고에 반발하며 녹스쿠트사를 고소할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시멘트 작업현장에서 18세 노동자 사망

지난 22일 Srinakarin Road 현장에서 시멘트 제조작업 중이던 18세의 건축노동자가 시멘트 작업을 위해 만들어놓은 3미티 깊이의 인공우물에 갇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사고 당시 함께 일하던 3명의 노동자들은 사고희생자를 밖으로 탈출시키기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매우 끈적끈적한 이 지역 토양의 성질 때문에 더 이상 도움을 줄 수 없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들에 의해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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