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5월 11일자 Covid-19 태국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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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자 Covid-19 태국 상황

금일(11일) 태국 보건부의 Covid-19관련 발표자료 :

태국 전역 여름 폭풍에 의한 우박등이 예고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주위 당부

금일(11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24 시간 이내로 태국 전 지역에 걸쳐여름 폭풍이 발생할 것이며 뇌우의 특성으로 큰 바람을 동반한 진눈깨비 등이 태국 북부지역과 남중국해 지역에 이르기까지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돌풍으로 인한 뇌우의 피해에 대비하기를 권장하였다.한편 미세먼지 상황은 근래 들어 태국 전지역에 간헐적인 비가 내림에 따라 대체로 감소한 상황이며 습도가 향상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방콕과 주변 지역의 기온은 매우 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20 %의 뇌우 최저 온도 섭씨 28-30도, 최고 온도 섭씨 36-39도.

폐쇄조치로 닫혔던 야왈랏 시장의 상점들, 서서히 손님맞을 준비 시작

정부는 일부 식당에 대해 손님들이 식당 내에서 식사가 가능토록 하는 조치들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정부의 움직임 탓에 관광객들에게 음식의 거리로 통해오던 차이나타운 등의 지역 음식점들이 하나 둘 영업을 개시하고 있다. 비록 아직까지는 이전만큼의 활발한 상황은 아니지만 그동안 모든 식당에게 내려졌던 질병 예방조치가 해제되고 있어 이 지역 식당 관련자들과 시장의 상인들은 과거 사람들로 항상 붐비던 야왈랏시장의 활기가 다시 돌아올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42도의 고온으로 35세 여성 열사병 사망

금일(11일) 롭부리(주) 경찰은 이 지역의 어느 가정집에서 35세의 여성이 사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망자 부모가 진술한 내용에 따르면 휴일인 탓에 늦게까지 잠을 자는 딸을 일부러 깨우지 않았는데 이후에도 아무런 미동을 보이지 않아 확인한 결과 딸이 침대에 누운채로 사망한 사실을 알았다고 했다. 사망한 여성은 평소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었지만 전날의 기온이 섭씨 42도까지 올라간 상황에서 날씨가 너무 덥다는 불평을 하면서 어제 하루에만 샤워를 10회 이상 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아침부터 밤까지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될경우 더운 날씨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열사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점과 온몸이 과열되어 탈수증세가 나탈날수 있는 경우등을 고려하여 고온으로 인해 쇼크를 받게 되어 결국 사망으로 이어지게 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길거리에서 사먹은 만두로 인해 심한 설사후 66세 여성은 사망

어제(10일) 사뭇쁘라깐(주)에서는 노상에서 판매하는 만두를 함께 사 먹은 마을사람 20명이 심한 설사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고 심한 설사증세를 계속해서 보이던 66세의 할머니가 결국 사망하는일이 발생하였다. 함께 만두를 먹은 마을 사람들에게 동일한 증상이 보이기 시작하여 함께 병원으로 갔고 의사에게 진찰을 받은 뒤 식중독에 대한 주사를 맞고 약 1시간 정도의 휴식을 취한 후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간 사람들 대부분은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고 그중에서 증상이 심한 66세의할머니는 홀로 생활하고 있었던 터라 갈수록 심각해지는 증상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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