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한아시아 태국뉴스] 6월 2일자 Covid-19 태국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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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자 Covid-19 태국 상황

금일(2일) 태국 보건부의 Covid-19관련 발표자료 :

올 7월 송크란 대체 휴일에 대한 발표 예정

6월 2일 태국 문화부 장관 이티폰 쿤쁘름(Ittipol Khunpluem)은 올 7월로 연기된 송크란 대체휴일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 발표하였다. 공휴일로 알려진 Asarnha Bucha Day(부처님 탄생일), Buddhist Lent Day(승려 수도일)가 있는 7월 초와 국왕의 생신이 있는 7월 말이 송크란 대체휴일일 가능성이 큰 가운데 태국 질병본부는 6월 5일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일본 6월 중으로 태국을 포함한 4개국 관광객 입국 허용

일본이 락다운 조치 완화를 하여 6월 중으로 코로나 19 확산이 줄어든 4개국(태국,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의 입국허용을 검토 중이라고 태국 질병본부는 밝혔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한국과 중국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재확산의 우려로 두 국가에 대한 입국제한 완화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 만약 태국인들이 일본을 방문하고 태국으로 입국할 경우 14일동안의 격리조치는 의무이다. 해외로 출국은 할 수 있으나 태국으로의 입국에는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손주 3명을 둔 할머니 생활고로 51개의 분유 절도

치앙마이에서 49세의 한 여성이 손자 3명을 돌보기 위해 상점에서 25 바트 짜리 분유 51개를 훔친 사건이 발생했다. 조사를 위해 직원이 CCTV 영상을 경찰에게 전달한 결과 여성의 가방에 분유를 넣는 장면이 찍힌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여성은 손자 3명을 키우고 있는데 생활이 아려워 분유를 훔치게 되었다고 자백했다. 하지만 과거에도 분유를 훔쳐서 체포되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번엔 절도죄를 적용하여 체포하였고 3명의 손자가 친손자인지는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다.

갑자기 내린 홍수로 인해 불편 호소

6월 2일 아침 사뭇쁘라깐 방피(Bang Phli) 지역에 비가 많이 내린 후 홍수로 인해 자동차의 통행이 불편해지고 차 내부로 물이 들어와 고장까지 나는 등 여러가지 불편을 초래했다.

독일 남성 무의식적으로 사망하여 Covid-19 검사 실시

경찰은 태국 동부 지방 차이야품에서 한 외국인이 자신이 살던 방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조사했다. 독일 남성으로 이미 사망한 상태로 침대에 누워 있었고 사망 시점은 1-2일 이내로 추정했다. 평소 이웃들과 왕래가 있었지만 이틀전부터 모습이 보이지 않자 이웃들이 문을 두드려 보았지만 인기척이없고 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 경찰에 신고 했다고 밝혔다. 사망한 독일 남성은 평소 당뇨병 및 심장병을 포함한 만성 질환을 앓고 있었다. 태국과 독일을 오가는 외국인이므로 Covid-19 감염이 있었는지도 조사하기 위해 사망자의 시체를 태국 에리히 기관에 보내어 Covid-19 검사와 사망원인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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