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한아시아 태국뉴스]11월 17일자 Covid-19 태국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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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자 Covid-19 태국상황

금일(17일) 태국 보건부의 Covid-19관련발표자료

레드라인(Red Line) 진행 프로젝트에 대해 공개

어제 (16일) 교통부 장관인 싹사얌칫첩(SakSiamChidchob)은 방 수 그랜드 역(Bang Sue Grand Station)의 개발을 위해 레드라인(Red Line)의 방쓰– 랑씻(Bang Sue-Rangsit)과 방쓰– 따링찬(Bang Sue-Taling Chan)을 연결하는 시스템 인프라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현재는 신호 시스템을 테스트중이다. 2021년3월에 시승이 있을 계획이며 특정 시민에 한해3개월(2021년3월– 5월)간 이용이 무료일 예정이다. 또한7월에는 일반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요금을 받고 운행 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에서2차 코로나19 확산후 태국– 말레이시아 국경 검문소를 출입하는 사람들 통제 조치 시작

어제 (16일) 송클라(도)에서 송클라(도) 전염병 위원회는 코로나 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오늘부터 태국-말레이시아 국경 검문소 출입을 통제하기 위한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말레이시아에서는 2차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어 송클라 지역을 통해 전염될 위험이 있으므로 검문소를 출입하는 운송 화물차들을 통제하여 전염을 예방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인뿐 아니라 다른 국적의 화물차 운전자에 대한 통제 조치 외에도 말레이시아에서 귀국하는 태국인의 경우 전염병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태국으로의 입국을 일주일에 3일(월,화,수)로 제한된다. 입국한 모든 사람들은 14일간의 자가격리는 필수라 밝혔다.

초미세먼지 다시 시작

태국의 환경부는 방콕 및 수도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PM2.5)의 환경기준은 평균 50㎍/㎥이다. 하지만 현재 방콕 및 수도권에 발생한 초미세먼지 농도는 기준치보다 2배 가량 높다고 밝혔다. 전날(16일)에 깐짜나피쎅과 방쿤티안주변에는 52㎍/㎥ , 클렁타위왓타나 55㎍/㎥ , 펫까쎔넝캠 52㎍/㎥ , 싸뭇사콘 60 ㎍/㎥정도까지 올랐고 오늘은 깐짜나피쎅과 방쿤티안 주변으로 111㎍/㎥ , 클렁타위왓타나 80㎍/㎥ , 펫까쎔넝캠 96㎍/㎥ , 싸뭇사콘 114 ㎍/㎥까지 수치가 올라 거의 2배를 기록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더 높아질 수 있으므로 초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외출할 것을 당부하였다.

승용차 나무에 부딪혀 사고발생…1명사망

금일(17일) 새벽4시반 부리(도)에서 한대의 차량이 나무에 부딪혀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의 앞부분이 나무에 부딪혀 심하게 손상되었고 운전을 했던 33세 태국인 남성이 중상을 입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 되었다. 운전석 옆에 앉았던 39세 태국인 남성은 현장에서 바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장을 지나가던 시민이 사고가 난 차량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을 CCTV를 확인한 후 사고의 원인에 대해 추가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태국 람빵네이션 대학교, 학비20만 바트 인상하여 4년간 총학비 720,000바트가 되다.

어제(16일) 태국 람빵네이션 대학 간호 학부 학생들은 대학 학비에 관련하여 시위에 나섰다. 학생들은 총 5가지 문제에 대해 거론했다. 4년간의 총 등록금은 520,000바트로 학교측은 여러 조건들을 홍보했지만 실제 홍보했던 내용과는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첫째, 대학의 교육비는 216,000바트에 불과했고 정해진 기간을 넘어 등록을 할 경우 하루 100바트의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

둘째, 모든 학생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고 학교측은 안내했지만 처음 학교측에서 홍보했던것과는 다르게 2019년 학자금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한학년이 지나야 신청이 가능함으로 처음 학년은 대출이 불가능하다고 학교측은 주장했다. 따라서 학교측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학자금 대출이 아니라 이자가 높은 World Credit Foncier회사의 학자금 대출을 추천했다. 학교측에서 추천하는 회사의 경우 이자는12%이고 5명의 보증인이 필요하며 보호자 증인의 사인까지 받아야 하는 조건이 있었으나 별 다른 해결책이 없었던 학생들은 학교측의 권유에 따라 대출을 받았다.

셋째, 입학할 당시 간호 학부에게는 시체에 관한 수업이 있어 교재비용을 별도로 부과하게 했지만 입학 후에는 과목이 없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넷째, 학교측은 대학의 기숙사비에 전기 및 수도 요금이 포함되어 학기당 7,500바트라고 했었지만 말을 바꾸어 전기 및 수도 요금 지불을 별도로 요구한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 당시 정부의 제재조치로 인해 대학 기숙사에는 아무도 생활하지 않았지만 전기 및 수도요금을 학생들에게 별도로 부과시키고 있다. 만약 날짜를 어길시 하루 5바트의 벌금을 내야한다.

다섯째 , 람빵 병원에서 수습을 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측은 무료셔틀을 운행한다고 밝혔지만 셔틀버스는 존재하지 않았고 교통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학교측은 주장한다.

또한 학교측은 학부모 회의를 통해 2021년부터는 4년간의 총 학비가 520,000바트에서 200,000만 바트를 인상하여 총 720,000바트가 된다고 발표하여 학생들에게 반감을 얻고 있다.

택시 미터(TAXI-METER) 이용시 기타 서비스 요금에 관한 발표

금일(17일) 교통부는 택시 미터(TAXI-METER) 이용시 기타 서비스 요금에 관하여 발표하였다. 특별 서비스 채용시 수화물 운반 요금을 다음과 같이 조정하였다.

1. 너비, 길이 또는 높이가 26 인치를 초과하는 수하물을 운반시 20바트/개당

2. 너비, 길이 또는 높이가 26 인치 이하의 수하물 2개가 있으면 무료, 3개부터 20바트/개당의 요금을 내야 한다.

3. 스포츠 장비(골프가방, 자전거,윈드서핑,악기등) 크기가 50 인치 이상의 수하물들은 100바트/개당 요금을 내야한다.

4. 물품, 장비, 도구등의 박스로 포장하는 수하물 크기가 50 인치 이상이면 100바트/개당 요금을 내야 한다.

이 기타 서비스 요금은 돈무앙 공항, 수완나품 공항 또는 다른 곳에서 돈무앙 공항, 수완나품 공항으로 향하는 길에 이용할 경우 요금을 내야하며 승객이 택시를 이용하기전에 택시 기사는 승객에게 기타 서비스 요금에 대해 사전 고지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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