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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뉴스

[2024.10.31] 마약과 딸을 맞바꾼 매정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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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과 딸을 맞바꾼 매정한 엄마

태국 경찰은 방콕 클롱삼와에서 태국인 여성을 체포했다.
용의자는 자신의 16세 딸을 마약상에게 팔아넘기고 그 대가로 마약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용의자의  딸)의 할머니(용의자의 모친)은 지난 9월말부터
10월 2일까지 피해자인 손녀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9월 중순부터 피해자를 자신의 방에 가둬놓은 뒤
9월 30일 자정 무렵 택시를 타고 피해자와 함께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2일 돌아온 손녀에게 어머니와 어디에 가서 무엇을 했는지 물었지만
손녀는 대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온 뒤 손녀의 이상행동과 속옷에 묻은 핏자국을 발견하고
소녀를 추궁하자 어머니를 따라갔다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용의자는 마약상의 집으로 자신의 딸을 데리고 갔으며
마약상이 딸을 강간한 대가로 마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할머니는 자신의 딸을 고소했으며
그녀의 비인도적인 행동을 비난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마약상을 체포하였고, 이후 용의자인 피해자의 어머니도 체포했다.

뉴스출처  : Asean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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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아시아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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