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14일에 방영된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 - 절망을 이겨낸 사람들의 7가지 비밀’은 뜻밖의 사고나 사업 실패 등으로 인생의 큰 시련에 부딪힌 사람들을 소개했다.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장애인이
된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 학부의 이상묵 교수, 비보이계 최고의 스트리트 댄서였던 우정훈 씨 역시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되었고, 연 매출 50억이 넘는 고깃집을
운영하던 류춘민 씨는 IMF 사태와 광우병 파동으로 100억에
이르는 빚을 지고 빈털터리가 되었다.
그런데 이들은 놀랍게도 인생의
큰 시련 앞에 좌절하지 않았고 툭툭 먼지를 털어내고 일어나듯 역경을 딛고 재기에 성공했다. 이들은 인생의
크나큰 시련을 어떻게 극복했을까? 도대체 그들은 어떤 힘을 지닌 것일까?
이러한 질문에 대해 해답을
던져준 이는 연세대학교 언론홍 보영상학부의 김주환 교수였다.
그는 ‘ 회복탄력성’이라는 새롭고도 놀라운 개념을 소개하며, 고통과 시련에 대한 회복이 빠른 이들은 월등히 높고 견고한 회복탄력성을 지녔음을 뇌파 실험등을 통해 실증적으로
입증해보였다.
회복탄력성(resilience)이란 원래 제자리로 되돌아오는 힘을 일컫는 말로 ‘회복력’ 혹은 높이되튀어 오르는 ‘탄력성’
을 뜻한다. 그러나 심리학에서는 주로 시련이나 고난을 이겨 내는 긍정적인 힘을 의미하는
말로 쓰인다. 이 회복탄력성은 특히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힘 이기도 하다.
우리의 삶은 크고 작은 시련과
역경의 연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살아간다는 것은 수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끊임없이 극복해나가는 과정인
셈이다. 이 책은 우리들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그를 실행하는
노력을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을 행복으로 이끌어준다.
2011년 3월 7일부터 10일까 지 총4회에
걸쳐 방영된 KBS ‘TV 특강’의 ‘행복 커뮤니케이션’ 강의 반응이 뜨겁다. ‘TV 특강’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온 방청 후기에는 인생의 지침이
바뀌었다는 사람부터 감동으로 눈물을 흘린 학부모, 회복 탄력성 테스트를 마치고 스스로 취약점을 고치겠다는
굳센 각오까지 그야말로 연령층과 성별에 상관없이 많은 이들이 공감을 얻고 도움이 되었다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TV 특강’ 의 ‘행복 커뮤니케이션’ 강의 주제와 내용은 사실 도서 ≪ 회복탄력성 -시련을 행운으로 바꾸는
유쾌한 비밀≫과 같다.
“인생의 허들을 가뿐히 뛰어 넘는 내면의 힘!”을
강조하고 있는 이 책을 교민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싶습니다. 회복탄력 성에 대한 과학적이고도 체계적인
안내서를 활용하여 이 외롭고 힘든 이민생활에서 승리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