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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사랑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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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 속에는 매우 대조적인 삶을 살아가는 두 명의 사상가가 있습니다. 한사람은 가르친 대로 어느 정도 비슷하게 살았고, 한사람은 가르침과 정반대로 살았던 사람입니다. 
한 사람은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라는 사람입니다.
이 철학자는 오늘 우리가 정의하는 그리스도인은 아니지만, 기독교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는 매우 자기 자신에게도 엄격한 도덕을 스스로 에게도 요구하였던 일종의 모랄리스트(moralist), 일종의 도덕주의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날 임마누엘 칸트에게 와서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선생님의 삶에서 가장 커다란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그는 솔직히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도덕을 가르치고 도덕철학을 강론하지만 그러나 내가 가르치는 것과 정반대로 살고 싶은 유혹이 내 속에 있다고...”.
그러면서 계속 말하기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인생의 마당은 내가 가르친 바를 실행하기 위한 학교 교실과도 같다.”. 시간이 지나가고 세월이 지나갔지만, 시공을 초월해서 지금도 이 철학자가 지금도 우리에게 존경을 받는 이유는 그가 가르치는 바를 실행하려고 노력했다는 사실 속에 있습니다.

또 한 사람 이 사람은 인류의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영향을 끼친 사상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칼 막스(Karl Marx)라는 사람입니다. 
그의 철학의 핵심은 소위 노동자 계층에 대한 애정에서부터 출발했습니다. 
칼 막스의 전기를 기록한 폴 잔슨(Pole Johnson)이라는 사람의 전기를 읽어보면 그는 언제나 매우 역설적으로 노동자보다는 중산층 지식인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했고, 사실은 노동자를 무시하는 사람이었다고 기록합니다.
그는 자신의 전 생애를 통해서 단 한명의 진실한 노동자 친구를 갖지 못했던 사람이요, 가족이나 측근들과 언제나 다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사실상의 목표는 그가 부르조아가 되는 것이었고, 그의 인생살이 마지막 십년간은 두 명의 하녀를 데리고 사는 것이 그렇게 좋았다고 말할 정도의 매우 가르침과 모순되는 삶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이것이 공산주의의 비극이었다고 생각합니다.그런데 오늘 비슷한 유형의 비극이 여러분과 저의 삶 속에도 일어나고 있다, 혹은 일어 날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우리는 많은 경우 우리가 알기 때문에 그렇게 산다라고 착각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것과 사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일 수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행하는 것 사이에는 어느 만큼의 일치가 있을까요? 오늘 우리는 이 질문을 우리 자신에게 던지고 싶습니다.참된 사랑의 의미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첫째로, 사랑은 자신을 열 줄 아는 것입니다.
사랑은 자신을 여는 것, 자신을 오픈(open)하는 것, 자신을 공개하는 것입니다.사랑하시는 여러분! 여러분과 저에게 왜 사랑의 행동이 어려울까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는 우리가 자신을 닫아 버리고 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닫아 버리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이웃들의 얼굴이 보이지 않아요.
이웃들의 신음소리가 들리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세계 안에만 갇혀 살기 때문입니다. 
한 정신과 의사는 그의 에세이를 통해서 현대인들의 절반 이상은 아마도 자폐증의 경향을 갖고 있다라고 지적한 일이 있습니다. 더 자세히 말하면 실제로 자폐증 환자는 아니지만, 자폐증의 경향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현대인들을 진단했습니다. 그것은 우리 시대가 처절하리 만큼 자기중심의 시대가 되었다는 것으로 충분히 입증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과 제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가리켜서 미 제너레이션(me generation)이라고 부르지 않습니까!
좀 시간이 지나갔지만 지나간 유머 가운데 “엄마나 맞아” 시리즈가 있었습니다.
‘’엄마 나 맞아’’, ‘’’’아 맞지’’, ‘’’’ 그런데 왜 사람들이 나보고 너래’’
철저하게 자기만 생각하는 자기중심주의의 세대를 풍자한 이야기 일 것입니다.
확실히 현대인들에게는 어떤 자폐증의 경향이 있습니다. 
사전적 정의에 의하면 자폐증은 외부와의 모든 접촉을 끊어버리고, 자기만의 세계 속에 파묻혀 자기만 생각하고 주위에 대해서 어떤 관심도 나타내지 않고, 주의를 기울이지도 않으며, 타인과의 대화의 능력을 상실한 채 혼자만의 세계 속에 몰입하고 있는 병, 소위 오티즘(autism)이라는 의학적인 표현을 갖습니다. 그런데 이런 자폐증환자에게도 한 가지는 뛰어나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이 사람은 환자입니다.

얼마 전에 한참 많은 사람이 보았던 ‘’레인맨(The Rain Man)’’ 이라는 영화에서 더스틴 호프만의 연기는 이 병에 대한 왜곡되고 과장된 연기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폐증환자의 내면세계를 보여 주는 일에는 충분히 성공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 이 자폐증 환자의 최고의 문제, 제일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사랑의 교류의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과거에 다시 이 땅에 돌아왔을 때, 아마 일본 식민지 시대의 경험을 통해서 우리는 아무도 믿지 못하고 자기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것에 익숙한 왜곡된 모습을 이 땅의 민중들이 갖고 있었을지 모릅니다. 그 때 도산 안창호 선생은 소위 애국 계몽, 강연을 다니면서 한 가지를 줄기차게 외치고 다녔습니다.

“삼천만 동포 여러분 우리가 공부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사랑을 공부하십시다. 둘째, 사랑을 공부하십시다. 셋째, 사랑을 공부하십시다.” 그는 사랑 공부하기를 외치고 다녔습니다.
사랑은 무엇입니까? 둘째로, 사랑은 필요를 응답하는 것입니다.
자, 여러분 우리가 스스로를 열고 이웃들에 다가서서 사랑을 실천하기 원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한마디로 정답을 말하면 그것은 상대방의 필요를 채우는 것입니다. 다시 강조 하겠습니다.
상대방의 필요를 채우는 것. 나의 필요가 아닌, 사랑해 줄 상대방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입니다.
종종 우리가 이웃들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사랑의 액션(action)을 취하지만, 사랑하다가 내 사랑의 의도가 상대방에게 전달되지 못한 채 오해와 상처를 유발시키는 일들이 적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가장 중요한 원인이 있다면, 사랑하려는 마음은 있었지만, 사랑하는 방식을 몰라서
그래요. 내 방법으로 사랑한 거지요. 우리는 상대방의 처지에서 그를 섬기는 일을, 그를 돕는 일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내 방법으로 상대방을 사랑하고자 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정말 사랑하기를 원하시나요? 그렇다면, 사랑의 액션(action)을 취하기 전에 잠시 행동을 중단하고 이렇게 물어보십시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어떻게 도와드리면 좋겠습니까?”라고...
이것이 상대방의 자리에 서서, 상대방의 유익을 구하는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됩니다.
한 걸음 더나가서, 사랑은 책임을 질줄 아는 것이어야 합니다.


미국 체인스토어 가운데 ‘’세븐 일레븐’’의 스토리 가운데 어떤 스토리를 읽다가 무척이나 감동을 받았습니다.

미국 몬타나주의 세븐 일레븐 회사에서 서비스를 감독하는 감독관이 나와서 그 가게를 돌아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겨울이었습니다. 추운 겨울 막 눈 바람이 날리는데, 이런 날은 손님이 별로 없겠지! 가보니까 가게들에 손님이 없어요. 그런데 아주 산마루에 접해 있는 세븐 일레븐 체인점에 의외로 손님이 많아요. 그래서 관찰을 해보니까 거기 로베르트라는 명찰을 하고 판매대에 앉아서 돈을 받는 자매가 너무 친절하게고 상냥하게 사람들을 맞아 주는 거예요.
“그렇지 서비스가 중요하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몇 사람들이 왔다가 나간 후에 노인 하나가 들어옵니다.
초라해 보이는 노인이었는데 그 세븐 스토어 매장을 빙빙 돌더니 바나나 하나 사는 거예요.
그리고 그 노인은 사람들이 다 나가기를 기다려서 판매대에 와서는 바나나를 올려놓으니까, 직원이 이름을 기억하고 그 이름을 부르면서 여러 가지 개인 생활을 물어보고, 그리고 바나나 하나를 잘 포장 해주더랍니다.
그리고 거기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밖에까지 나와서는 그를 끌어안아 주면서 힘내서 사시라고 그러면서 옷도 잘 만져주고 씩 웃으면서 내일 또 오라고, 내일 또 오겠다고.
그것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감독관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유명한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맞아, 저 노인은 바나나를 사러 온 것이 아니야. 저 노인은 사랑을 사러 온 것이지”
그래서 이 말이 세븐 일레븐의 매니저를 교육시키는데 유명한 말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단순히 물건을 팔아서는 안 됩니다. 물건을 파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을 주는 것입니다.”
작성자: 한아시아 , 작성일 : , 수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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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때를 알고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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