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국 오가는 항공 많아지고, 가격은 싸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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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태국을 오가는 항공편수가 늘어날 것 같습니다.

비행편수가 늘어나면 가격도 싸지는 게 당연해 지금보다 항공료가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26일

한국과 태국 양국 사이를 오가는 항공기를 운영하는 항공사의 수를 제한 없이 허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양국은 각각 최대 4곳의 항공사만을 지정할 수 있어

한국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진에어가 운항했으며

태국 쪽에서는 타이항공, 오리엔트타이, 비즈니스 에어가 취항했었습니다.

항공사 수의 제한 운영 폐지엔

한국 태국 뿐만 아니라 한국과 베트남,캄보디아 등도 포함됐습니다.

항공사가 늘어 항공편수가 많아지만 항공요금도 현재보다는 10~20% 가량 싸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항공사 수를 제한하지 않기로 한 것은

한국과 태국 사이에 상승하고 있는 여행객 수를 고려한 조치라고 합니다.

한국인의 태국방문 숫자는 2007년 110만명대에서 계속 하락해 2009년 60만명을 밑돌았지만 지난해 소폭 상승하며 올해 80만명대를

전망케 합니다. 태국의 정정이 최대 변수.

한국을 방문하는 태국인의 수는 최근 5년간 계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여

지난해 26만명을 넘어섰고 올해는 30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은 이달 초 이미 베트남과의 운항 항공사 숫자를 2개로 제한했던 것을 폐지했으며, 7월 중순쯤에는 캄보디아와의 항공사 숫자 제한도 폐지할 방침으로 양해각서(MOU) 체결 등 행정적 절차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y HARRY)

원문을 가져온 곳==해피타이(www.happythai.co.kr) by KTCC

대한항공 a 380.gif (81.2Kb) (1)

작성자: 한-태교류센터(KTCC)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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