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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시아 PANN

한아시아 62호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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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부자들-2011년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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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富者)는 하늘이 내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망해도 3년은 간다는 속담도 있고, `돈이 돈을 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경제전문지 포비즈 아시아가 주식보유 가치 등을 따져 20011년도 3분기의 태국 갑부 서열을 발표했습니다.

흔히 듣던 말들이 어쩜 그렇게 딱 들어 맞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자들은 여전히 부자요, 몇 년 전에 비해 돈도 훨씬 더 늘어났습니다.

태국 부자들은 먹고 마시는 사업으로 부자가 된 사람이 많습니다. 올해 태국 최고부자로 등록된 다닌 채라바논 회장은 CP 그룹의 총수입니다. 74억 달러입니다.

한국 돈으로 치면 81400억원에 이릅니다.

CP는 부동산, 위성통신 산업 등에서도 재미를 보고 있지만 할인매장에 있는 냉동닭고기 등 식료업으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다닌 회장은 2009년까지 2위였는데, 1200억원이 늘면서 2010년부터 1위로 도약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최고갑부는 삼성 이건희 회장입니다. 태국 신문에는 안 나왔지만 같은 잡지가 작년 5월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회장의 재산은 79억 달러였습니다. 작년엔 한국 최고부자가 태국 최고부자보다는 약간 재산이 많았습니다.

올해 태국 갑부 2위의 서열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레드불의 차리오 유비다 회장입니다. 그의 재산은 55천억원이 넘습니다. 한국 2위인 정몽구 회장보다도 많습니다. 황소그림이 그려있는 레드불의 익스트림 스포츠음료는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레드불 역시 CP와 비슷하게, 마시는 사업이라는 것은 어지간한 태국 상식이 있는 사람은 다 압니다. 이 차리오 유비다 회장은 `자수성가(自手成家)’한 사람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태국 갑부 1위를 놓치지 않았는데 2년전부터 다닌 CP회장에게 자리를 내줬습니다.

태국 갑부 3등도 마시는 사업의 경영자 입니다. 차론 시리바다나바디 회장으로 주력사업이 태국 맥주 창입니다. 재산은 2010 9415천만 달러로 5조원대에 달하는데, 1년 만에 재산이 두 배로 뛰었다고 합니다. 2011년엔 6500만 달라가 늘었습니다.

돈이 돈을 번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3년 전인 2007년의 1~3 위 순위는 레드불의 차리오 회장-창 맥주의 차론 회장, CP의 다닌 회장 순이었습니다. 서로 앞뒤를 뒤바꿨을 뿐 태국 최고의 부자 서열을 지키고 있는 것은 여전합니다. 그러고 보면 태국에서 부자가 된 사람들은 쌀국수 장사로 시작했다고 하는 말이 생각납니다.

2006년 쿠데타로 물러나 5년 째 해외를 전전하고 있는 탁신 전 총리는 어떨까요? 탁신 전 총리는 경찰서에 컴퓨터 납품업을 시작한 뒤 위성사업을 벌이면서 태국 최고의 재벌에 오른 사람입니다. 국가에 엄청난 재산이 몰수됐지만 작년 23위에서 올해는 19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주식 상승으로 1년전보다 53%나 늘어난 6500억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탁신 전 총리는 2006년에는 태국 갑부서열 4위였고, 쿠데타로 쫓겨난 2007년에는 14위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때 그의 재산은 2850억 원 이었습니다. 재산 동결조치가 취해지고, 제대로 사업도 못하며 해외를 전전하고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돈을 버는 셈입니다.

이 대목에서 부자는 망해도 3년이 아니라 영원이 간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태국 40대 부자는 1년전에 비해 총 25%나 재산이 증가했다고 하니

다시 한번 돈이 돈을 번다는 말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이밖에도 성변은 몰라도 17세의 프라섯 프라사통이란 청소년이 62천만달러의 재산가로 등록했습니다. 태국에서 가장 큰 병원그룹인 방콕 두싯 메디컬 서비스주식회의 설립자라고 합니다.

태국 부자 4등은 센트럴그룹의 치라치밧가족이고 43억달러입니다.

올 태국에서 40대 부자안에 들려면 재산이 최소 19500만달러가 되어야 합니다.

1년전까지는 14천만달러면 됐지만 올해는 5500만달러가 더 있어야 40위 랭킹 안에 드는 프리미엄이 붙었습니다.

태국 부자 중에는 우리가 흔히 보거나 아는 기업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채널 7의 회장, BTS 그룹회장, 킹파워 면세점, 메이저 시네 플렉스, 채널 3의 소유주 등등이 태국의 대표적 부자들입니다.

그런데 살펴보니 이 부자들의 나이가 적지 않습니다. 레드불 회장은 한국 나이로 팔순이고 태국 갑부 1위인 다닌 회장도 73세입니다. 이건희 회장도 70세 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일터를 제공한 것을 비롯해 사회적 공헌이 많겠지만 인생의 종착역을 향해 달리고 있는 부자들이 과연 스스로 행복하고 보람된 삶을 누려왔는지는 돈의 지표로는 도무지 알 길이 없습니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는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 보다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부자라고 하루 다섯 끼 먹는 것도 아니며, 돈다발을 싸 들고 천국에 갈 수도 없습니다. 몇해 전 이장(移葬)할 때 보니 조상 님들에게도 동전 몇 푼 남겨 놓는 것이 전부더군요.

돈 때문에 타인의 가슴 절대 멍울지게 하지 말고, 이악스럽게 집착하지 말 것이며 가급적이면 옳고 좋은 일에 다 쓰고 죽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마음이 부자라야 부자지요.

하지만 솔직히, 저는 오늘도 얇은 지갑의 부피를 느끼며 여전히 돈 벌 궁리를 하고 있습니다! (by Harry)

태국부자.png (274.9Kb) (3)
작성자: 한-태교류센터(KTCC)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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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밸런타인데이를 지켜보는 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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