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을 깊이 들어가지 못한 한국인은 태국을 일컬어 ‘계급 사회’라고 부른다. 전체를 보지 못한 판단 오류라고 생각한다. 태국은 오히려 한국보다 더 평등 관계를 잘 유지하는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직장에서 상급자와 하급자, 선배와 후배간 허물없이 대화하고 서로를 인정해 주는 것이 태국 직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다.
한국에서 온 당신이 직장 상사라는 점을 강조하여 고함을 치고, 그들의 행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심한 타박을 한다면, 태국인은 회사에 오래 남기를 꺼려 하게 될 것이다.
존경 받는 오너가 되려면, 태국에서 생활하는 당신이 태국의 문화에 맞추어 살고자 하는
자세를 갖추면 된다. 절대 한국식으로 그들이 맞추기를 기대하지 않기를 바란다.
한국식 인사 대신에 태국식 ‘와이’를 하게 하고, 사장님이라는 호칭보다 ‘쿤 킴’이라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