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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을 가치있게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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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을 가치있게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가?
태국 여행을 준비하는 것은 사실, 그다지 어렵지 않다.
여행정보 서적 구입해서 정보얻고, 여행정보 사이트 한 두군데 가입해서 목적지 정보 얻어가면 별 어려움이 없기 때문이다.
항공권이 확정되고, 호텔예약이 끝나면 여행준비의 70~80%는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나머지는 교통편, 투어, 마사지, 스파, 관광지 레스토랑, 바, 쇼핑등에 대한 정보만 찾으면 된다.
태국의 경우 교통편은 아주 잘 되어 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의 교통편, 방콕,푸켓,파타야등 여행지에서의 각종 다양한 교통편,
원거리 지역으로의 이동을 돕는 항공,버스,열차등의 교통편등등 교통관련 시스템이 완비된 나라이다.
투어를 할 경우에도 호텔픽업은 기본으로 하는 나라가 태국이다.
여행지의 교통은 대부분 해당지역의 로컬 버스, 택시나 썽테우, 툭툭이들이 담당한다.
투어는 여행정보 책자에도 잘 나와있고, 호텔내 투어 데스크 안내 책자에도 소개를 많이 한다.
레스토랑,바등은 호텔에서 주는 무료 지도에도 많은 정보들이 나와있다.
스파, 마사지샵도 호텔 주변을 30분 정도 걸어다니다 보면 많이 만나게 된다.
쇼핑은 해당지역 유명 백화점이나 할인점을 찾으면 된다.
물론, 좀 더 나은 곳, 좀 더 저렴한 곳을 찾고자 한다면 여행정보 사이트에서 충분히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이 정도의 노력으로도 태국여행을 즐기는 데 전혀 불편이 없다.
그러나, 여행을 하기위해 적지 않은 비용, 시간을 들이는데 좀 더 많은 것을 얻어야 하지 않겠는가?
오랫동안 여행비를 모으고 계획한 여행이 단지, 소비지향적인 여행이라면 문제가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여행대상국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하고 가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다음 두 가지점을 고려하는 것은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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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태국에 대한 기본 입문서 한권은 반드시 읽어라.
여행이 뜻깊고, 유익한 것이 되기위해서는 여행 대상국가에 대한 기본서 한 권정도의 독서는 필수이다.
이것은 단지 레스토랑,바, 쇼핑정보를 알려주는 여행정보 서적 한권을 읽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단지,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만이 여행은 아니지 않는가?
태국인, 태국정치, 경제, 역사,종교, 문화, 예절등에 대한 기본 적인 이해는 태국여행을 질높게 해준다.
여행대상국가에 대한 이해가 잘 되어 있으면 여행이 쉽고, 즐겁다. 여행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권할만한 서적으로는 "태국""태국의 이해", "태국사회와 문화"등이 있다.
어린 자녀들에게 "태국에서 보물찾기"와 같은 만화책도 좋다.
2.태국어 공부를 하고 가라.
태국어 공부하라고 하니까 "내가 학교 다닐 때도 공부하고는 담을 쌓았는데, 무슨 공부?'하고 반발할 지 모른다. 태국을 여행하는데 태국어를 능숙하게 할 정도로 태국어 공부를 하라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인 인삿말, 숫자, 생존회화 몇 마디는 배우고 여행하자는 것이다.
생각해봐라!
여러분이 처음 만나는 외국인이 여러분에게 다가와서 한국말로 "안녕하세요?'할 때와, 영어로"핼로?"할 때의 차이를... 잠시 생각해봐도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태국 호텔프론트, 투어시 만나는 태국운전사나 태국인 가이드, 레스토랑, 바의 태국인 직원들, 마사지점의 마사지사들에게 웃으면서 태국어로 "싸왔디캅(여성은 카)"? 하고 인사하면 그들은 미소로 답할 것이다.
심지어, 처음 만나는 태국인에게 "와이(두손모아 공손하게 인사하는 모습)"를 하고 "싸왔디캅?"을 할 경우,
아마, 태국인은 당신을 상당히 매너 좋은 사람으로 받아 들일 것이다.
참고로, 태국어를 어느 정도 알면 태국여행이 매우 편한 것은 물론이고, 태국인을 쉽게 사귈 수 있다.
"언어는 그 나라를 이해하기위한 첫걸음이다"라는 어느 유명 여행가의 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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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해가 갈 수록 늘어나고 있다.한국인중 태국을 모르는 이는 드물다.
심지어 주변사람들과 대화하다보면 태국은 한번정도 여행을 갔다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태국의 문화, 역사,언어등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는 이는 극히 드물다.
어디가서 무엇을 먹고, 마시고, 즐기고, 쇼를 봤다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이제 태국여행은 단지 좋은 호텔,좋은식사, 쇼핑등 "소비성 여행"에서
무언가를 배우거나 얻고 돌아오는 "배움여행"으로 전환할 때도 되었다.
한국이 진정한 선진국대열에 서려면 우리의 여행모습도 달라져야 하지 않겠는가?
선진국들은 "에티켓을 넘어서 매너 여행을" 외치고 있는 실정이다.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여행대상국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이것은 여행자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이자 필수조건이다.
태국여행자들 중 한국인이 태국을 가장 잘 이해하는 국민으로 인식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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