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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운전면허증,태국운전면허증 갈아타기.무작정따라하기.

작성자: 수라39, 날짜 : , 업데이트 : hit : 3951, scrab : 0 , recommended : 0

국제운전면허증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불안하던 차에 한국 운전 면허증을 가지고 태국 운전면허증으로 발급받았습니다. 받고나면, 별 것 아닌데, 받기 전에는 이 곳 저 곳의 정보들이 너무 간단하거나 바뀐 현실과 달라, 여간 헤깔리는 게 아니어서 시간낭비 하지 마시라고 기록을 남겨드리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무작정 따라하세요.

필요서류 정리 먼저 할까요?

1. 재외국민등록등본(영문) 1부.

2. 한국운전면허증 확인서(영문) 1부.

3. 여권 서명란 1부.

4. 여권 비자란 1부.

5. 건강진단서 1부.

6. 여권 원본. 운전면허증 원본.

우선, 주태 한국대사관에 갑니다.

대사관 갈때 첨부물 : 여권, 유효기간 남은 한국면허증, 가족관계증명서 1부.

재외국민 신청을 합니다. 두시간가량 걸리기때문에 오전 또는 점심시간 피해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아래의 문서를 발급해줍니다.

재외국민등록등본(영문) 1부, 한국운전면허증 확인서(영문) 1부.

그리고, 태국면허증 발급기관의 간단한 약도가 있는 설명서가 복사되어있습니다.

(없을때도 있으므로 사진 첨부합니다.)

본인 거주지의 관할 면허발급기관으로 가세요. 저는 스쿰빗에 거주하므로, 방짝이 저의 관할 운전면허증발급기관이어서 구글맵 검색하여 그리로 향합니다.

어느 관공서와 마찬가지로 아침 일찍 가시는 게 좋습니다.

BTS Bang chak 역입니다

인근의 운전면허 발급빌딩 전경입니다. 제가 사진찍은 위치에 주황색 조끼를 입은 납짱오토바이 아저씨들이 많이 계십니다. 60B을 주면 인근 신체검사 병원에 데려다주고, 검사받는동안 기다리다가, 다시 이 건물로 왕복해줍니다.

납짱 오토바이 아저씨가 데려다준 병원(?) 입니다. 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한 신체검사만 합니다.

키, 몸무게, 혈압을 재고 아래의 건강진단서를 발급해줍니다.

수수료 기억이 안나는데 100바트 쯤 줬던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받은 건강진단서입니다. 이제 함께왔던 납짱아저씨와 면허시험장으로 되돌아갑니다.


한국면허증, 여권과 비자면을 복사해서 원본과 함께 가져가세요. 원본과 함께 유효기간을 살펴봅니다.

다시, 정리할까요?

1. 재외국민등록등본(영문) 1부.

2. 한국운전면허증 확인서(영문) 1부.

3. 여권 서명란 1부.

4. 여권 비자란 1부.

5. 건강진단서 1부.

6. 여권 원본. 운전면허증 원본.

아참! 여기서 한가지, 만약 자동차 운전면허증, 오토바이 운전면허증 두개를 받고싶으시면 모든 서류를 2부씩 준비하세요.

* 운전면허증 유효기간 만료되서 오시는 분들이 꽤 많았어요. 그냥 돌아갑니다.

* 증명사진 들고오는 분이 있는데 필요없어요.

담당자가 노란예약종이를 주면 다른 날짜 예약이라는 뜻입니다. 사람이 밀려서 다른 날짜를 지정해줍니다.


만약 노란예약종이를 안주고 번호표만 주면 당일 진행됩니다. 저는 20일 더 기다려, 노란 예약종이에 지정된 날짜에 가서 서류를 다시 확인하고 번호표를 발급받았습니다.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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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표에 적힌 숫자는 각 진행되는 이동 과정마다 (은행처럼) 모니터에 뜨거나 안내자가 호명합니다. 기본적인 도로 규칙에 대한 영상교육을 받습니다.

1-2시간짜리 태국어로 된 영상교육이므로 대부분 휴대폰을 만지작거립니다. 시험같은 건 없고 교육실에 있기만 하면 되고, 끝나면 어디로 가라고 손가락으로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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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의 방에서 색맹검사, 순발력검사, 입체변별력 검사등을 합니다.

매우 쉽지만, 태국어를 모르면 앞사람이 뭐라고 하는지 잘 봐두세요.

리어꽈(오른쪽), 리어싸이(왼쪽) 뻣(불켜지다), 삣(불꺼지다) 이라는 4개의 단어만 알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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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대기번호를 4번쯤 호명받으며 과정을 거쳐, 마지막 단계에 가면 사진찍고 돈내고 아래의 면허증을 교부받습니다.

수수료는 기억이 잘 안납니다. 200밧 언저리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만약 자동차 운전면허증, 오토바이 운전면허증 두개를 받으면 두번 돈내면 됩니다.

자! 이 면허증으로 이제 여권가지고 다닐 일이 줄어듭니다. 호텔갈 때, 병원갈때, 사기업 건물 출입증 교부받을 때 편해집니다. 은행업무때 송금정도의 간단한 본인확인은 면허증으로 되고, 사본 남겨야하는 계좌계설이나 카드발급때는 면허증으로 안되고 여권 달라고 하더군요.


이상,

삼겹살, 돼지막창 숯불구이와 김치찜이 별미인 <수라>였습니다. 수라는 스쿰빗39에 있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 슬기로운 태국생활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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