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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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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왜곡

 

학교에서, 책과 사회에서 학습하여 온, 우리가 진실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내용들이 진정

으로 과학적이며 사실에 부합하는 것일까.

 

SBS 스페셜에서 콜레스테롤을 허하라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하였다. 콜레스테롤은 각종 혈관질환의 원인이었고, 심장병을 유발하는 주범으로 인식하여 왔다. 그런데, 콜레스테롤이 더 이상 심장 및 혈관 질환의 범인이 아니라는 내용으로서, 미국 식품안전협회의 권고 내용을 따라, 각계 각층 학자들의 의견을 담고 있었다.

 

수년 간 채식위주의 식사를 해 온 사람에게 정기 건강 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니, 채식위주의 식사를 권장한다는 의사의 소견서가 있었다. 당사자는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갈팡질팡 하는 모습을 드러낸다.

 

심장병 사망 위험이 높다는 진단을 받은 대학교수는 채소위주의 식사와 정기적 운동을 병행하였지만, 여전히 심장병 위험 진단이 나온다. 그 교수는 스스로 방법을 찾아 식단을 조절하여 더 이상 위험군에 속하지 않게 되었다.

 

콜레스테롤에 대한 미국 학계의 의견은 아직은 주류, 비주류로 나뉘어 통일을 보지 못하고 있고, 나레이션은 마지막에 서술한다. “학자들이 발표하는 논문은 정치적 이슈, 이해 관계에 있는 업체들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사실은 왜곡된다. 역사적으로도 그랬고, 21세기 지구상에서도 그러하다.

캄보디아 킬링필드는 헐리웃에서 만들어진 킬링필드란 영화에서 왜곡되었다. 미국의 폭격으로 ** 나간 캄보디아 사람들이 더 많았다는 사실은 숨기고, 폴포트의 정권이 행한 숙청에만 포커스가 맞추어졌으니, 폴포트는 20세기 최고의 악마가 되어 버렸다.

 

대 해일이 일어나고,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하여 큰 재앙에 휩싸인 일본은 여전히 원전 폭발로 인한 피폭 상황을 왜곡시키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서 시작되는 재앙이 해류를 타면 어떻게 변하게 되는 지, 스스로 공부하고 연구해 보아야 할 일이다. 답은 보이지 않는다. 일본산 식품, 어류는 무조건 먹지 말아야 할 밖에.

20세기 들어 논란을 일으키는 문제 중 하나는 대마에 대한 논쟁이다. 대마는 오랜 세기

중국, 이집트 등지에서 유용한 작물로 사용되어 왔었다. 대마의 씨앗으로 기름을 추출하

, 대마 씨앗에서 인간에게 유용한 영양소를 공급받으며 직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옛날 배에 장착된 돛과 밧줄은 대마를 사용하여 제작했다.

하지만, 20세기 초에 대마는 금지 작물로 규정되며, 악의 작물이 되어 버렸다.

 

사람들은 주장한다. 듀퐁이 석유, 석탄 추출물에서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어 특허를 내면서, 대마로부터의 위협을 차단하기 위하여 이해 관계자들이 협잡하여 대마에 대한 재배를 금지시켰다고. 사실일 지 모른다. 대마초 흡입이 문제된다면, 직접적인 흡입만을 금지시키면 될 것을, 왜 자연 효율이 높고 생활 가치가 높은 대마 작물 재배까지 금지시켜야 하는 지 납득하기 쉽지 않다. 청소년이 부탄가스 흡입을 하더라도 부탄가스 생산과 판매를 금지시키진 않는다. 자본주의적 이해 관계가 숨어 있지 않을까 의심되는 부분이다.

 

인터넷의 발달로 넘치는 정보의 바다를 헤엄치는 현대인에게 선별적 지식 체득은 불가결이 되어 간다. 진실 여부를 알 수 없는 와중에서 진실에 근접하기 위한 선별 방법을 생각하여 본다. ‘자연적으로 생각하고 생활하는 것.’

자연스럽고 상식적인 것은 진실에 가깝다. 자연으로부터 섭취되는 음식은 콜레스테롤에 관련없이 몸에 이로울 것이고, 겨우 5-6백만 명 인구의 나라인 캄보디아 정권을 잡은 자가 수백만 명의 자국민을 해친다는 것은 상식에 벗어난다. 대마는 자연이 만들어 내었고, 오랜 세기 동안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되어져 왔다면, ()보단 리()가 더 많은 작물이리라 추측해 봄직하다.

 

태국에서의 생활과 사업도 마찬가지이리라. 모든 사람이 가지는 자연적인 본성을 생각한다면, 무례하게 태국인을 대하지도 않게 될 것이다. 사랑과 존중을 갖추고 예를 가지고 태국인 속에 살아 가야 하는 것이, 한국이, 한국인이 오래오래 태국 안에서 뿌리 깊은 나무가 되는 자연스런 방향이 될 것이라 본다.

 

: 김철용(법과길 대표 LAW & ROAD Co., Ltd)

“ 법과 길(사건사고, 민 형사 소송 및 회사설립 상담)은 한국인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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