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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시아 PANN

B book 7월호(Jul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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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이 있는 나라 태국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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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때가 아니라 한인상가 식당 대부분이

손님이 없는 한가한 시간

 

저의 일행은 식당을 찾았고

저의가 식사가 끝날즈음 손님몇분이 식당안으로 들어서 자리를 잡습니다.

 

계산을 마치고 나가며 “맛나게 많이 드세요~” 하고

저는 같은 동포로서의 인사를 건넵니다.

 

아무 대답이 없고 저의 인사에 경계심을 가짐을 저는 느낍니다.

괜히 인사를 했구나 하는 후회가 밀려옵니다.

 

맛있게 많이 드세요~하는 저의 인사에

같은 동포가 네~ 맛있게 드셨어요~를 기대했던 저의 작은바람은 허망한 것이였습니다.

 

자주 겪는 태국교민사회분위기이니 그러려니....

뭐가 그리도 두려운건지 하는 생각도....

 

집에까지 데려다 주겠다는 일행의 호의를 거절하고

지상철에 올라 집으로 돌아 옵니다.

 

지상철에서 내려 집으로 오는 길에는 경찰서가 있고

내가 전에는 왜 이아름다운 모습을 못보았을까? 하는 아름다운 풍경이 제눈에 보입니다.

 

경찰서 앞에 노점상이 좌악 늘어서 있습니다.

경찰서 정문 들어가는 입구만 빼고 빼곡하게 각종 음식을 파는 노점상들이....

 

어느 정복을 입은 경찰은

그노점상에서 길거리 음식을 봉지에 담아 사가기도 합니다.

 

한참을 넋놓고 바라보니 기분이 많이도 좋아집니다.

 

태국은 아름다운나라이다.

 

속이 썩었던 곪았던 이나라는 저의 내나라 과거로 돌아가 비교했을때

어느 나라보다 좋은나라이다라는 생각이 들고 부럽기까지 합니다.

 

경찰서 앞에서 노점상을 할수 있는 나라가 세상에 얼마나 될까....

 

내눈에 지금 보이는 이런 모습을

내나라에서도 볼수 있다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많이도 듭니다.

 

어림없는 이야기 일것입니다.

 

자신의 아파트값 떨어진다고 도로를 막았다는 기사를 보고

그럴수가 어찌 그렇게 까지 할까....창피하기만 합니다.

 

내나라 만큼 산하가 아름답지는 못하고

계절이 없는 더운나라 태국이지만

 

우리가 가지지 못한 삶의 아름다움이 있는 나라 태국이기도 합니다.

 

몇일 마음이 무거웠던 시간들이

어제 만난 태국의 아름다움으로 모두 지워집니다.

 

그리고 그마음은 오래동안 잊고 있었던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너무도 사랑했던 저의 아버님을 찾아 이야기를 해봅니다.

 

아버지

저는 태국에서 잘살고 있고

여기는 아버님은 와보신적이 없지만 참 아름다운나라에요.

 

살아게셨다면 꼭보여 드리고 싶은 나라 테국이에요.

혹시 하늘에서 늙은아들이 살고 있는 태국 이나라가 보이지는 않나요?

 

아버님

경찰단속을 피해 다니며 장사를 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에요.

 

믿어지세요?

 

우리는 그렇게 살지 못했자나요.

 

리어카가 엎어지고 과일은 땅바닦에 쏫아지고

그리고 경찰서 유치장에 잡혀가고

 

우리가족은 한때 비참하게도

그런 날들을 살았지만 여기는 그런거 없는 나라에요.

 

국민이 먹고 살려고 발버둥치는 것을 걷어차는 것도 모자라

잡아가두고 몇일을 아버님을 가족에게 돌려보내지 않는 것도 없어요.

 

기침을 심하게 한다고

방을 빼줘야 하는 그런 슬픔도 아마 없을 나라에요.

 

아버님 아들은 잘살아요.

아버님처럼 그런 험한꼴을 만나지 않는 남나라에서 잘살고 있어요....

 

저는 가난하게 어린시절을 보냈답니다.

지울수 없는 서러움 슬픔기억이 지난세월에 가득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가진분들에 대한 반감을 가지지 않는 답니다.

다만 언제나 약자의 편에 서고 싶기는 합니다.

 

가진 분이 없는 분들에게 따스함을 보이면

내가 하지 못하는 입장에서 그리 고맙기만 합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것에 대한 답도

늙어가지만 명확하게 가지지 못한 못난이랍니다.

 

매일이 휘청대는 삶입니다.

오늘은 여기가 슬프면 여기가 옳았다가

내일은 저기가 슬프면 저기가 옳은것으로 만나는 줏대 없는 삶으로 세월을 보냅니다.

 

가난과 처절하게 싸워야 했던 세월들....

가진 것이 없는 초라함을 감추기 위해 살아왔던 세월들....

가난했던 지난 세월을 보상받으려 꼴값을 떨어대며 살았던 세월들....

 

이제는 지난 세월이 되었고....

 

문득 나로 인해 행복했을 사람은 몇이나 있을까?를 생각해봅니다.

많이도 창피할 따름입니다.

 

아무 가치 없는 글로나마 과거에 나와 인연이 있었던 분들이

모두 모두 행복한 날들이 펼쳐지기를 진심으로 바래보며 글을 마칩니다.

 

교민 분들도 행복한 주말 되시고요.

작성자: 디펀 , 작성일 : , 수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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