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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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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사위를 본 선배으 딸이 계획한 대로 첫 아이(들)를 가졌다.
그것도 40 가까운 늦은 나이에 쌍동이를.
둘다 늦은 나이라 모두 좋아서 야단이다.

오랫만에 아이 울음소리 듣게 됐다며 좋아하는 선배지만
딸이 하는 이소리 저소리를 들으며 혀를 끌끌 찬다.
뭐든지 둘씩 장만해야 하는 엄마는 걱정이많다.

- 이불 사자고 하면
- 엄마 애들이 숨이 막힐수도 있어서 안돼요.
- 그럼 무얼 덮어서 키우냐
- 애기들 집어 넣는 안전한 자루에 넣으면 돼요.
  푹석하면 안되고...

머리 허연 그녀는 요즘 응급시 대처하는 응급요법 강습하러
다닌다. 아이들 Baby sit 할 경우를 대비하여 엄마를 훈련
시키러... 엄마뿐만 아니라 남편까지 합쳐 셋이서 다닌다.

심장 맛사지법, mouth to mouth(인공호흡),또 있다는데
뭔지 모르겠고. 책도 읽어야 하고 실습도 하고 강습 끝나면
시험도 본다고 하니 독일 사위한테 창피 당하지 않게
공부해야 한다며 종종 걸음으로 사라졌다.

딸의 생각, 아니 요즘 임산부 교실에서 가르치는 과학적이고
이론적으로 아이들 키우는 방법인가 보다. 알아두면
참으로 유익한 구급 훈련이다만 내 주위에서는 처음 듣는
일이나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 애들 하는 짓이 옳다.
딸이 시키는 대로 하기는 하지만 21세기 육아법에
그녀 말 '즈이들 그렇게 안해도 잘 만 키웠는데
별거 다 해보고 사네' 궁시렁 거린다.
와~ 그런데 그 선배 큰 일 났다.
가끔 이라도 혼자 쌍동이 손자/손녀 baby sit 할려면...


작성자: 정우 , 작성일 : , 수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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