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pering of the Nature "Happy New Year Concert"
자연의 속삭임 - 송년 콘서트
2014. 12. 24(수) 저녁 7시
한국문화원 (코리아홀, 1층)
12월 24일에 열리는 한국문화원 전통공연 시리즈 '자연의 속삭임'은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마음을 담아, 송년 콘서트로 준비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월드뮤직그룹으로 활동하는 한국과 태국의 뮤지션들이 작은 유닛을만들어 공연합니다. 한국과 태국의 전통음악과 창작곡, 팝송 등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들려줄 계획입니다. 저무는 한 해를 유쾌한 콘서트와 함께 마무리해보세요.
○ 참여 아티스트
한국 : 김시율(피리), 손정화(가야금), 정준규(북, 기타)
태국 : 마니랏싱하낫(북), 니티존타나(태국 피리, 킴), 파얍깨우끄렛(디저리두, 기타)
한국팀은 김시율, 손정화, 정준규가 참여한다. 세 사람 모두 국악을 전공하고, 함께 각자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시율은 피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악기를 다루며, 창작과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연극과 창작극 등에도 참여해 음악감독으로 활동한다. 월드뮤직그룹 반(Vann)을 결성해 음악의 폭을 더욱 깊게 하고 있다. 손정화는 화려한 수상경력과 더불어 가야금 연주자로 독주, 협주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준규는 ‘창작음악그룹 One’을 결성해 활동하고, 음악앨범, 판소리 창작극 등의 음악에 참여하고 있다.
태국팀은 월드뮤직밴드 ‘루암밋까티쏘드 밴드(Ruammitr Kati Sod Band)’의 멤버가 참여한다. 마니랏싱하낫, 니티존타나, 파얍깨우끄렛은 각자 하는 일은 다르지만 오랫동안 함께 음악작업을 해왔고, 밴드를 결성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세계의 토착민들의 전통악기와 전통음악에 영감을 얻어, 다양한 악기와 사운드, 노래로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음악을 연주하고 창작한다. 또한 B-Floor, Makhampom, Anatta Theatre Company 등의 극단에서 음악작업과 커뮤니티 연극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 문의 : 02 651 0165~8
* 레지스트레이션 : 오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