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과민성 대장 증후군 같은 증상 - 복부 팽만. 가스 참. 변의를 자주 느껴 화장실을 지주 감. 복부 팽만이 오래 지속돼 횡경막을 자극해서 큰 숨 쉬기가 불편함
2.과민성 방광염 같은 증상 - 빈뇨. 야뇨.전립선 비대증이 의심됨.잔뇨감
3. 당기는 듯한 고환통. 서혜부와 항문 주변에서의 간헐적인 찌르는 듯한 통증. 갈색뇨.
여기까지는 그럭저럭 견딜만하고 나이들어 그런 가보다로 생각이 될만한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다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왼쪽 아랫배 부분에 맥박이 뛰는 듯한 통증이 4-5시간 지속됨. 그 때 배를 갈라 대장을 주물러서라도 통증을 멈추고 싶음. 위장도 대장도 운동을 안하는 느낌인데 꾸륵끄륵 소리가 나고 방구가 나오면서 통증이 사라지므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대장에 문제가 있다고 착감함.
오른쪽 옆구리에서 등으로 통증이 와서 거동이 불편함 2-3일정도. 담이나 허리 디스크 근육통으로 착각함
제가 3년정도 뭔지 모르고 겪은 증상입니다.왼쪽 아랫배 통증은 총 4번이고 첫번째를 제외하고는 응급실에가 진통제를 맞아도 통증을 느끼다 시간이 지나면 해소되서 귀가했습니다. 마지막 통증이 한국 귀국하는 비행기에서였고 5시간을 끙끙거리다 도착하고 병원을 갔더니 대장 내시경을 해서 봐야 한다길레 그냥 귀가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소변을 보는데 통증없이 말그대로 코피같은 피가 나오더니 약간의 통증을 동반하면서 소변이 배출이 안되다가 툭하고 둑이 터지듯 소변이 나오는데 변기에서 소리가 났습니다. 급하게 손을 넣어 빼보니 돌이였습니다. 악마의 돌 결석. 신장 결석이 요로를 통해 나오면서 상처를 내고 배출된 거였습니다.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저는 어릴 때부터 목마름도 잘 안느껴서 물도 많이 안마시며 살아 왔고 성인이 된후로는 물보다는 탄산 음료를 더 많이 마셨습니다. 더운 나라 태국에서 땀 많이 흘리시고 수분 섭취 잘 안하시면 지옥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응급실 1회 비용은 5000밧을 넘습니다. 이런 저런 검사를 안한 진통제 투여에 대한 비용입니다. 통증은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1.2.3 번의 초기 증상이 있으시면 한국 가셔서 검사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