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손님이 오셔서 토요일날 파타야에 세인트 ...(라용) 라는골프장엘 갔었는데...27홀 예약을 했죠...가슴이 두근두근하더라구요...오랫만이라...
18홀도는데 6시간15분...흑
점심식사하고 50분이상 기다렸죠...캐디가 없다나?
웃었죠...그러다 물어봤어요..왜없는지...그랬더니 자랑스럽게 "여기 오늘 한국사람만 350명이 넘어요"그러는겁니다...
조금있다 티업한것만도 다행이었구요...27홀마치니 오후6시...정확히 11시간을 그곳에서 보낸거죠...샤워하고 나오는데 깜깜해요...
서울서오신손님들께 미안하더라구요...한국직원들이 여럿있는데 미안하단말 없더라구요...그랬더라면 좀 기분이라도 풀렸을텐데...
시즌에 돈도많이 벌어야 겠지만...넘 심한것같아서... 여기서 하소연 한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