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뉴스에 보니 태국 외무성은 캄보디아에서 탁신 전 수상을 수상 고문으로 임명한 것에 대한 항의 표시로
주 캄보디아 대사를 소환하기로 했다고 하는군요.
이에 대해 캄보디아 역시 주 태국 캄보디아 대사를 소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국경 도시들 역시 혹시나 있을 지 모를 국경 폐쇄를 우려하며 걱정들을 하는 모양입니다.
태국 수상과 캄보디아 수상은 일본이 주최하는 메콩지역국가 모임(일본애들 정말 오지랍도 넓지요)에 같이
참여한다고 하는 데...대화로 해결이 될런 지???
아뭏든 캄보디아에 도박하러 가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양국간 긴장사태에 우려하고 있는 모양이오니
캄보디아 여행 가시려는 분들은 출발전 해당 국경도시의 상황을 미리미리 확인하시고 움직이심이 좋을 듯
합니다.
태국측에서는 탁신의 캄보디아 입국시 양국간 국제범죄인도 약정에 따라 무조건 태국으로 보낼 것을 주장하고 있는 데
산전수전 다 겪은 캄보디아에서 어떻게 나올 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