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어제 어처구니 없는 교민 사회의 오보로 인해 맘이 안좋았는데...
개인적으로 오늘 아침은 넘 기분이 좋네요...
어제 저녁 하이아시아로 검색 하다가 태국어 동영상 넘 좋아서
열심히 다시 태국어 공부 시작하는 부푼~~꿈을 안고 노트 챙겨서
남편사무실에 나왔습니다...
이어폰도 준비해서 책상에 딱 자리 잡고 앉아서 마이웨이님 이 올려주신 뮤직비디오를
음량 이빠이 ~~해서 다리 까딱 까딱 거리 듣고 있는데...
남편이 와서 어깨를 치며 '여편내 불려도 못듣고 뭐하고 있어?"
재밌냐? 하는데..왠지 여고시절 의 도서실에서 이어폰 꼽고 열심히 공부 하던 척이 생각나네요.ㅎㅎ
신나는 음악을 들으니 가슴이 벌렁벌렁~~이승기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으니 또 마음이 두근두근...
옛어르신들 나이들어도 맘은 안늙는다는 "몸은 김정구 마음은 김종국이라는" 명언이 딱 ...ㅋㅋ
물론 아직은 젊지만 어렸을때 학교다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그동안 태국살면서 타성이 적어 그냥 저냥 무의미 하게 보냈던 시간들을...
하이 아시아로 와 함께 더욱 맘 다잡으며 엄마로써..아내로써...
내자신의 모습을 더욱 부지런히 살아야 겠습니다...
뮤직비디오의 이쁜 언니와 멋진 오빠들 보니 더욱 자신을 가꾸며 살고 싶습니다..
물론 야식을 끊어야 겠지만서두.ㅎㅎㅎㅎ
오늘도 다들 힘내서 홧팅하시구요...
어려울때 일수록 더욱 자신감 있게 아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