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전에 한국에서 방콕으로 들어 오다가 컴퓨터 본체를 잊어버렸어요..
(항공 수화물로 수속했슴다.)
한국오기 전날 새로 샀구요 , 본체(하드디스크)에 갖가지 자료 담아서 가지고 왔구요.
컴퓨터 본체에는 우리 아이 신생아때부터 사진 하고, 그동안 일해온 자료 등등...
근데 타이항공에서 하는얘기가 더 가관입니다.
방콕공항 들어올때 일행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제 집사람과 7세된 아이)
그 일행이 먼저 들고 나갔을 수 도 있다는얘기죠..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말을 이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희 가족을 데리고 가니, 그제서야 하는얘기가 모르겠다는 대답뿐입니다.
인천공항의 타이항공 측에서는 물건이 이상없이 나갔다는 콘테이너 번호 등을 확인했구요.
결국엔 제 책임으로 전가 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이경우엔 보험 처리 하는 수 밖에 없는걸로 알고는 있습니다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저에게는 보험 처리가 큰 의미가 없거든요....
잘 아시는분 도움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