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올려진 우리 관광객의 급한상황입니다
방콕에서 파타야로 향하는 고속도로에서 사고가났습니다.
트럭이 저희가타고가던 캠리차량을 박은 후 도주 하였고
이동중 잠들었던 저와 제친구는 기절상태에서 깨어나 태국대사관에 전화하여 도와달라
살려달라 요청하였습니다.
지나가던 현지인들이 저희를 차량에서 구조해주셨고
구급차를 타고 시라차라는곳에있는 PHYATHAI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당직자분 전화받으시고 여행사에 전화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되풀이하고 다른연락이 아직까지도없네요
30시간가까이 보증인이 없어서 타국 병원 응급실 에서 아무런 처치도 받지 못하고 대기만 했습니다.저는 오른쪽갈비뼈 골절과 치아파절
친구는 다리골절이되어 5시간 넘게수술까지하였습니다.
태국현지 운전기사분은 하반신 마비입니다.
돈이없어서 저희가 입원한병원에 있지도못하시네요.
고속도로에서 응급실에서
대한민국외교콜센터에도 계속 전화하였고 담당자연결해주겠다는 말뿐 아무런 조치가없으시네요.
보통 해외에서 사고나거나 무슨일이생기면 영사콜센터에 전화하라고 문자오지 않나요?
전화한들 무슨소용있을까요?
아무리 새벽이라해도 주말에 쉬시느라 못오셨다해도
전화한통 해주실 수는 없는건가요?
천만원이 넘는 병원비 문제와 말도통하지 않는 곳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꼬박5일째 병원에 누워있습니다.
다시는 사고나도 죽을상황이되어도 대사관에 전화못하겠네요
이럴거면 해외여행객들에게 문자하지마세요.
문자비 국민세금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