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웅장한 전통 축제 중 하나인 러이끄라통(Loy Krathong) 축제 기간에 북부 치앙마이에서는 ‘콤러이(โคมลอย)’라는 스카이랜턴을 하늘로 날리는 풍습이 있지만, 태국 공항공사는 안전을 위해 공항 근처에서 스카이랜턴을 날지 않도록 요구하고 있다.
치앙라이 공항도 마찬가지로 항공 안전을 위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공항 근처에서 스카이랜턴, 로켓, 불꽃놀이, 풍선 등을 하늘로 올리는 것을 삼가도록 현지인과 여행자에게 요구하고 있다.
또한 레이저 빔을 항공기로 향하거나 공항 근처에서 무인 항공기를 사용하는 것도 위험한 행위이며, 공항 근처에서 위험물을 공중으로 날리거나 항공 보안구역 내에서 위험 행위를 한 사람에게는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그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