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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태국 한인 축구클럽 (약칭:KTS C1) 칸차나부리 봉사캠페인 (에이즈 소년 소녀에게 희망을)

작성자: KTS찰리, 날짜 : , 업데이트 : hit : 4050, scrab : 0 , recommended : 0

제인생의 기억중에서 아주많은 일들이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서 다시 생각이 나게끔 하더군요..
우리는 현재 대한민국을 떠나 먼 타국 태국이라는 나라에 와서 시작이란 단어를 마음속에 새기면서 열심히 앞만보고 살아왔습니다.
앞만보고 살다가 축구라는 구기운동종목을 좋아하는 사람끼리 모여서 공도차고 여러가지의견나누면 사는게 너무나 좋고 보람되고 또다른 삶의 무언가를 얻을수있어서 외로운 태국생활에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보다도 더 앞으로 살아가야할 삶의 무언가를 이번 전지훈련을 통하여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서로 태어난 나라도 틀리고 언어 생활 풍습 문화도 틀리지만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낄수있는 삶의 정 을 확실하게 느끼게

해준 그런 날이었습니다.

 

마음속에는 전 어린소년 소녀들이 불쌍해서 눈물을 흘린게 아니라 지금까지 제가 보고 느끼지못한것에 대한

그리고 조금이나마 돕지못하고 살았다는 인생에 화가 나서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휴~~~~~~~~

 

아무것도 생각못하는 어린이들이 지금은 모르겠지만 얼마나 부모가 원망스럽겠습니까.

앞으로 그아이들은 자신의 병을 모르고있다가 세상사람들이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도 않는 그런곳에서 조용히 사라지겠지요. 그애들이 무슨 죄가 있길래...어리고 천진난만하게 축구공하나에 웃고 라면한박스에 고맙다는 말을 몇번이고 하는 그어리고 소중한 생명들이 이 지구상에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토록 보고싶은 엄마 ,아빠의 죽음도 모른체 ....그리고 그애들의 시안부같은 인생이........

이건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회장님,부회장님,감독님 이하  임원진,, 회원여러분..

지금도 마음이 아픕니다.모두들 다 같은 마음이시죠..

 

부탁드리겠습니다..그애들이 배안고프고 다른곳이 아프지않게 옷이 없으면 옷도좋고 비누 샴푸도좋고 물론돈도 좋지만

이런 생활비품이나 입지않는 어린이 옷들을 조금씩 모아서 그애들이 살아가는 동안만이라도 행복하게 살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우선저부터 모범을보여야겠죠..회원님들 집에 비누가 두개있어면 하나라도 주세요..그리고 라면이5개있어면 3개주세요.

선풍기가두대있어면 1대 주세요. 이렇게 한달씩 조금씩 모아서 정훈이에게 줬으면합니다.

 

세상이 불공평해서 못살겠습니다. 진짜로~~~~~~

이번전지훈련및야유회를 통하여 왜 내가 살아가야하는 이유를 깨닫게 해주신 우리 kts 회장님이하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너무나도 인생의 무언가를 느끼게 해준 칸차나부리 행사였습니다......감사합니다..찰리

 

칸차나부리의 어린 소년 소녀들에게..

어린 소년 소녀들아 !! 미안하구나  아저씨들이 너희들의 이름을 모르고 그리고 물어도 보지도 못하고 왔구나..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너희들에게 이세상이 큰짐을 줘버렸구나.. 미안하구나..

너희들을 보고 kts 식구들은 마음속으로 많이 울었단다..

많이 아프고 힘들거다..그러나 아프다고해서밥안먹고 계속아프다고만하면 안된단다..

밥도 많이 먹고  아파도 아프지않다고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항상 씩씩하게 주위에 계시는 분들 말씀잘듣고 해야

아저씨들이 또 너희들을 만나러 갈수있단다..

서로 다른 민족이지만 너희들이 좋구나....

그리고 다음에 너희들이 많이 아파서 그리고 ~~~~*************  누구도 원망하지말거라..

엄마아빠가 지금현재는 없지만 너희들은 이번에 대한민국의 엄마와 아빠를 만났잖아..

너희들이 이세상에서 젤로 행복한거다..그이유는 엄마랑 아빠가 많이 있잖아...

 

항상 웃음잃지말고 아프다고 울지말거라....씩씩하게 자라야 이 엄마 아빠들이 다시 너희들을 만나러 갈거다..

알겠지....다시 만날때는 웃으면서 씩씩하게 다시 만나자꾸나....다시만나는날에는 맛난거 많이 가지고 갈께..

 

안녕~~~~~                   http://cafe.daum.net/ktsc1

 

2009년 06월20일 칸차나부리쪽의 밤하늘을 쳐다보며 kts 식구들이 칸차나부리의 어린소년 소녀들
에게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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