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리님 언제나 알타리님의 알타리를 고맘게 먹고있는 교민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님께 부탁을 할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총4번 알타리무를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씨알이 그때마다 달라지는것은 이해하겠는데
물론 직원들이 하는 일이라 님께서 일일히 신경을 쓰시지 못할수도 있지만
이번에 제가 받은 알타리무는 조금 말씀을 드려야 할것 같아서 이글을 올립니다.
10kg중에서
알타리무김치를 담을수 있는 정도의 보통 사이즈
즉 가로 3.5cm이상 세로 5cm이상의 알타리가 11개 입니다.
한입에 먹기에 조금 아쉬운 사이즈
즉 가로 2.5cm정도 세로 3.5cm 정도의 사이즈가 20개이상
가로1.5cm 정도의 도라지 만하게 생긴게 30개이상 이네요
박스를 뜯었을땐 ...움 괜찮네 라고 들던 마음이 제일 위에 무를 걷어낼수록 점점 더 작아지는...
한국에서 과일살때 흔히 당하는 속밖이 느낌이 들더군요..
예전에도 한번 메추리 알 만한것들이 대부분인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보다 더 작은 것들이 많이 섞여있어 조금 맘이 그랬습니다.
도라지 만한 놈들이 무려 2kg 이라는데서 더더욱,......맘이 아프더군요~
솔직히 알타리무는 무를 먹으려고 담는건데 먹을 무가 넘 없어서...
담글때마다 무청이 넘 많아 무청은 그냥 씨레기로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이건 좋은방법인거 같네요)
바쁘신줄을 알지만 앞으로 출하되는 물건에 조금만 더 신경 써주십사 부탁드리구요
직원들에게 이런 작은 놈들은 더 키워 뽑으라고 말씀 해주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많이 언짠으셨어도 그냥 소비자의 입장에서 드리는 부탁이구요
님께서 하시는 고생이 몇명의 직원들로 인해 무너지는것을 원치않는
같은 교민의 입장에서 드리는 말씀이라고 받아들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