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음주상태로 글 한번 적어봅니다.
오늘 저녁 아주 희안한 일을 경험했거든요.
내가 보기엔 아주 상식적인 말을 어떤 깜찍한 분은 몸서리가 쳐지는 아주 몰상식한 말이라고 표현하더군요.
몸서리 치시는 분 입장에서는 나 같은 사람은 비상식적이거나 정신병자 같은 사람이라는 아주 코믹한 상황이였습니다.
전설의 CF 치토스편... 언젠간 먹고 말거야~
축구 해설가 신문선 멘트... 넣다 뺐다를 잘해야 합니다.
태국교민 보고싶다님 멘트... 두 손가락으로 벌리세요.
윗글들의 상황을 직시하지 않고서 세상을 삐뚫게 보자면 그 끝을 찾을수 없을 만큼 많을겁니다.
분명히 치토스를 먹기 위한 처절함이 담겨진 문장이며 공수전환이 잘이뤄져야 한다는 뼈 있는 말이며 아이폰 터치패드를 가장 알기 쉽게 설명한데다가 친절하게 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자기 혼자만의 이상한 상상으로 몸이 떨릴 정도의 몰상식한 발언을 한 사람으로 정신병자로까지 취급해버리는 경우.. 정말 불편한 진실입니다.
깜찍 초롱님의 커트라인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일까요.
매직아이라는 픽쳐가 있습니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보는 시선으로는 보이지 않고 비상식적인 방법으로 사진속에 담긴 아름다운 광경을 목격하게되지요.
우리가 늘 봐왔던 상식으로 봐서는 도저히 볼수가 없는 사진입니다.
흔히 말하는 사팔이라는 정의에 1/2, 그러니까 이팔정도가 되겠네요.
그 정도의 시선처리 정도로 봐야 하는 사진입니다.
어떤 분이 이런 질문을 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 사진은 어떻게 봐야하죠?"
이런 대답을 해보겠습니다.
"쏠려서 보세요","힘을 줘보세요","가운데에 힘을 주세요" 글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지어낸 표현이라 다소 억지스러울수 있으나 저 사진을 보려는 사람에게 가이드역활을 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친절하고 매너있게 설명하려면 다양한 표현이 나올수 있지만 저정도 표현이면 그림을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만약 저런 표현을 두고 희롱하는 문장이라고 딴지를 걸면 어떻게 해야하는 겁니까?
정신병자들이라고 칭한다면 어떻게 해야 중간을 갈까요?
사이트에서 자유로운 활동을 하는 회원들에게 경고를 주면서 조치를 취하겠다고 엄포를 놓으며 운영진에게 쪽지로 아이디 제명에 대한 건의하겠다고 한다면 이런걸 정상으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야하는 일인가요?
갈릴레이 갈릴레오처럼 위증을 해야하나요?
혹시나 제 글이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은 아래글을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http://www.hanasia.com/thai/community.php?mid=59&r=view&uid=78480
"두 손가락으로 벌려주세요"가 깜찍 초롱님이 생각하시는 뽀로로에서는 야한 표현일지는 모르겠지만
아이폰같은 스마트폰에서는 정확한 표현임을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여러사람들 이상한 사람 만들지 말아주세요.
님을 위해서 어렵게 찾아냈습니다.
이거 보고도 희롱한다고는 안하시겠죠?
두 손가락으로 벌리는 동영상 보시고 본인이 지나쳤다 생각하시면 보고싶다님께 사과하시길 권고합니다.
저에게 고맙다는 인사는 안하셔도 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