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절도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던 방콕 북부 논타부리도 빡끄렛 경찰서(Pakkred Police Station)에 근무하는 차와릿 경사(ด.ต.เชาวลิต)가 10월 20일 라오스 국경 근처 넝카이에서 체포되었다고 한다.
용의자는 빡끄렛 경찰서에 비치되어 있던 자동 소총 등 총기 100정 이상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훔친 총기는 판매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이달 6일 총과 칼로 무장한 전직 태국 경찰 출신 남성이 어린이집을 습격해 아이 24명을 포함해 37명을 살해하고 10명에게 부상을 입힌 후 자신의 가족과 함께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경찰은 경찰서 비품 총기 확인, 미등록 총기에 대한 단속 등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