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4시 비행기로 치앙마이에서 출발,20일 9시 치앙마이로 귀환했습니다,
태국에서 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태국으로 귀환시 리턴티켓이 없으면
불이익을 받을수도 있단말에 잔뜩 긴장해서 출발했습니다,
태국에서 출국할때 이미그레이션에서 제 여권을 보더니
(육로 비자런 8번이었습니다,마지막 육로 비자런시 이민국직원이 번호적고
태국말로 뭐라고 적어놨더군요-_-;
이민국 직원이 한국인이네,라며 혼잣말하더니 이민국 담당직원에게 제 여권을
가지고 갔다오더니 아무말 없이 출국 스탬프 찍어줍니다,
입국거부라거나 비자에 관해선 아무런 말도 없었구요,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 태국으로 돌아올때 역시 리턴 티켓에 관한 말없이
티켓팅하고,
오늘 아침 치앙마이로 돌아왔습니다,
태국체류기간 5년,
중간에 한국나간건 2010년도에 2번밖에 없고 나머진 다 육로 스탬픕니다-_-;;
직원분 꼼꼼히 체크하더니 나갈때 출국장에서 아무말 못들었냐고 물어보길래
사실대로 아무말 없었다,라고했더니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여기서 뭐하냐?"
"왜 하루만에 다녀온거냐"
"비자관련 법률 바뀐건 인지하고 있느냐?"
그래서 그냥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가족이 모두 태국에 있고,
비자관련 문제는 잘알고 있다,시간이 촉박해서 이번에 비자를 만들거다,라고하니
언제 만들건지 물어보더군요,
혹여나-_-
기간에 맞춰서 스탬프 찍어줄까봐 아직까지 어디로 가서 비자를 발급받을지 고민중이다,
라고했습니다-_-;;
그리고 상당히 친절하게 대해주더군요,
항공 이용한 비자는 8월 12일까지다,라고 한번 더 말해주고
90일 스탬프와 in/out도 같이 적어주더군요-_-..
제가 가장 마지막이었고,스탬프도 받았고해서 몇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항공비자런은 더이상 허용이 안되며,(저처럼 in/out 적혀있는분들,)
in/out이 있는 상태에서도 비자를 발급받은후 태국으로 들어오는건 괜찮다고 하더군요)
저도 비자 만기일이 오늘까지라 매일 자게를 보면서 눈팅을 했었습니다,
돈므앙쪽은 단속이나 비자런시 문제가 많은것 같아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요,
아직 in/out 스탬프가 없는분들은 걱정하지마시고 한번은 다녀오셔도 될거같습니다,
저도 이제 학생비자 준비해야겠습니다,
잠못자고 당일치기로 다녀온 여행이라 비몽사몽으로 적어서 정리가 잘 안됐습니다만,
조금이라도 도움됐으면 합니다,
(가는말이 고우면 오는말도 고운건 태국도 비슷한거 같습니다,짧은 태국어지만
최대한 정중하게 물어보니 담당자분도 친절하게 답변해주시더라구요)
참고로 에어아시아를 이용했으며 태국 입국시 일본인,서양사람들은 아무 제지없이
바로 통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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