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방콕에 가서 시내에 흐르는
개천을 우연히 보게되면 끔찍하데요.
물론 거기서 낚시를 즐기는 태국인들도 보였었져. ㅎ
지난 홍수때 그 물이 넘치지 않을까
고민하셨던 교민분들 기억도 나네요.
모타미
all soo.........
사에바료
한국식으로 하수구 배관을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면같은게 공유되면 좋겠네요
오짱악취를 차단하는 기본적인 배관도면이나 트랩, 통기관 등등의 정보는 인터넷 검색 조금만 해보시면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문제는 태국 현지 시공업자의 안일한 작업태도(마인드) 인데 일례로 얼마전에 구매하여 설치한 거실의 커튼한쪽이 거의 떨어지듯 기울길래 확인해보니 석고보드에 설치한 앙카가 힘을너무 많이 줘서 석고가 다으스러져 있더군요 문제가 된곳 뿐만아니라 다른곳 역시 거의 대부분이 나사와 앙카가 함께 돌거나 벽이 으스러져서 실제 지지하고 있는 구간은 절반정도만 되어보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화장실/욕조의 바닥면을 보면 물수평(구배)작업을 엉터리로 해놓아 항상 물이 고여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알면서 시공을 날림으로 하는건지 그저 이정도수준이면 되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으나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시공하는 업체가 있다면 컴플레인과 하자보수로 인해 시공비 한푼 못받고 업계에서 퇴출당하는 정도의 수준인데 말입니다. 한국에서 주택시공이나 배관설비 하셨던 분이 태국에 오셔서 조금만 디테일하게 일을보시면 필승하실거라 생각도 해봤습니다. 혹시 이곳 커뮤니티를 통애 좋은 업체들이 있다면 서로 공유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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