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그나라 정부로서는 외국인이 이 나라에 체류하기 적당한 인간인가를 심사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금 뿐만 아니라, 다른 서류들도 보죠.
범죄사실 기록이 그 대표적인 예겠죠.
외국인이 타국에 가서 체류하기 위한 정식절차가 비자인데, 이걸 못 낸다는 얘기는 뭔가요?
별로 이유가 많지 않습니다.
떳떳하지 못한 신분(범죄자)이거나, 떳떳하지 못한 일꺼리를 하던가?
현재 재산이 너무 없어서, 은행잔고 증명을 할 수 없다던가?
결혼비자의 경우, 중혼의 경우도 문제는 되겠군요.
가디언비자, 결혼비자, 취업비자, 고용비자, 은퇴비자, 유학비자, 모두
요건만 충족하면, 그다지 어렵지는 않습니다.
시간과 노력, 약간의 자금이 필요하겠죠.
1.어린학생이 타국 학교에 가서 공부하겠다는 데, 비자를 안 내줄 이유? 없습니다.
2.태국인과 결혼해서, 결혼증명을 갖고, 태국에 살겠다고 결혼비자를 요청하면, 거부할 이유가 없죠.
3.은퇴자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잔고증명이 좀 문제가 된다고 하면, 친지나 친구에게 부탁해도 되겠죠. 한국도 연내 5만불까지는 송금내역에 이의를 달지 않습니다.
4.취업비자나 고용비자의 경우는 사업성이 있거나, 확실한 아이템이 없다면, 어려운 것은 좀 맞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나라도, 불확실한 사업을 특별히 봐줄 이유는 없습니다. 이쪽은 요컨대, 본인의 능력이죠.
교민? 교민 그러는데, 한 15년 이상, 여기서 제대로 사업을 한 교민들은 능력있습니다. 비자만드는게 어려워서 못한 건 아닙니다. 그냥 비자런이란 편법이 편해서 놔뒀을 뿐이죠.
물론 해당되지 않는 직종도 분명히 있습니다. 이건 태국 정부에서 정한 법이니, 외국인이라면, 법을 지켜줄 의무가 있는 겁니다.
한 두달 전까지만 해도, 태국이 지상낙원처럼, 좋다고 생각하던 사람들이,
비자런 규제, 정식비자발급 요건이 발표되자 마자, 태국을 지상 최악의 지옥처럼 매도를 합니다.
당신들은 무슨 생각으로 태국에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태국에서 사람에 대한 상처, 말도 안되는 계약위반, 뭐 이런 거 한두번 없는 사람도 없겠죠. 그래도 개인의 아픈 경험으로, 전 태국을 매도하지는 않습니다.
창피한줄 아세요. 태국에 그렇게 계속 있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이, 태국전체를욕하는 거... 태국인들이라고 좋아할까요? 절대 그럴리 없죠.
적어도 태국에 대한 호의나 좋은 감정이 없다면, 그냥 태국에서 꺼지세요.
한국인을 싫어하는 성난 태국인들도 있습니다. 한번 걸리면 골로 갑니다.
그리고 불법체류자 땜에 피해보는 교민들도 싫어할 겁니다. 태국에 사는 한국인이라고 다 교민으로 대접해주지는 않습니다. 제대로 잘 살아야 교민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