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태권도 최영석감독 선수체벌 논란???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를 이끌고 있는 한국의 이영석감독이
지난 7월11일 한국에서 벌어진 코리아 오픈대회에 참가해
2014년 아시아 챔피언쉽 동메달출신의 태국 여자대표선수인
넝꺼이-룽라위 쿠라싸선수가 경기에 나가는 시간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늦어버리면서 한국에게 6대12로 패하는
결과를 초래시켰다며, 야단을 치며 때리기도 했다고 폭로를
해버리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이에 7월13일 태국 태권도협회에서는 이 소식에 대해 모두 알아봤으며
이는 태국팀을 이끌고 올림픽에서 금메달까지 따게 된 최영석감독의
지금까지의 이력과 능력의 원동력으로, 태권도 경기에 최선을 다해
임하는 그의 스타일과 지도방식이며 그 자체가 이미 해당 선수에 대한
관심으로 만일 아무런 관심이 없다면 그것으로 모든것은 끝나버리는
것이라고 밝히며 어쨌든 이같은 선수체벌은 일어나지 말아야 할것으로
7월14일 오후2시경에 태국 태권도협회에서 관련 공식기자회견 발표를
할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한편 그리스 에덴올림픽 여자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따낸 넝위우-야오와파
부라폰차이씨는 태권도에서 이와같은 체벌은 일상적인 것으로 모든이들이
이미 경험해왔던것이나 모두가 그런 코치의 선수가 성공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는 동기목적을 이해하고 왔던 것으로서 어쨌든 이번 일이 더이상
태국사회의 중요한 주제로 불거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태국이야 물론 우리처럼 무슨 전쟁에 나가는 수준의 준비자세를 운동선수에게
바란다는 것 자체가 그리 쉽지 않은것은 아실 분들은 다 아실것으로 봅니다
어쨌든 우리 한국도 지금은 전체적으로 체벌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만
투기종목에 아주 선천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 태국이라고는 하지만
한국의 철저한 운동선수로서의 준비자세와 악바리같은 근성을 갖추고 훈련하고
태권도 종주국의 기술을 전수받지 못했다면 오늘의 자신들이 없었을것인데...
암튼 세상은 이렇게 자꾸만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도자들도 그것을 따라갈수 밖에 없는것이구요
쿠테타까지 발생해 국민들의 시선을 돌릴만 한 이슈가 필요한데
괜히 이 사건이 크게 태국사회에 안좋은 시각에서 퍼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최감독님같은 경우에는 이제는 직접 그렇게 하지 않아도
이미 지금까지의 많은 보여준 시간들과 성장한 제자들이
알아서 분위기를 만들어 줄수가 있을것이라 꼭 직접적으로
불편한 마음을 표출할 필요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태국 태권도에 있어서의 최영석감독님이 일궈낸 역사는
어쨌든 태국사회와 태국사람들도 절대로 부인할수 없을 정도로
앞으로도 절대로 부서지지 않는 대단히 굳건하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출처.태모정
http://cafe.daum.net/taemoj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