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빔밥(그냥 "비빔밥") 으로 부르겠습니다.
여러가지 불만도 있고 가끔은 인정하고 넘어가자는 분들도 있더군요.
그러나 간과 하지 말고 넘어 가야 할 부분이있더군요.
1. 비빔밥측의 답변에 관한 부분이 본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백프로 맞는 말입니다.
어디 하나 틀린 부분이 없이 지당한 말입니다. 그러나 소비자에 관한 진정성있는 수용이 필요하였다고 봅니다.
한식의 대중화를 위하여 노력하시는 부분 인정합니다. 한국 고객 안와도 상관 없다 있다는 업주의 마음입니다.
2. 맛도 비빔밥의 선택사항입니다.
본인들의 레시피 대로 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들이 할 수있는 유일한 표현입니다.
짜게 만들면 짠것 좋아 하는 사람들이 가면 되는 것이고....
3. 물값에 세금 문제
고객들이야 싸게 맛있게 먹는게 우선과제 이지요.
그런데 혹시 태국내의 태국식당이나 타국식당을 가보신분들중에
물값과 세금 받는다고 컴플레인 하신분들 있으신가요?
왜 유일하게 한국식당만 다른 잣대를 들이 대지요?
돈내는 물이 싫으신분들은 정수기물 달라고 하세요..그뿐입니다.
부가세나 서비스차지에 관하여는
지금까지 세금을 안받고 운영하신 한국식당들의 잘못입니다. 음식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고 판매 한 것이지 받은만큼 세금내고 운영하겠다는데 무슨 잘못인가요?
식당들은 그냥 회계사가 내라고 하는 세금만 내고 영업하였겠지요.
물값 받고 세금 내는거야 당연한것입니다. 쌀국수집에서도 물값 받습니다. 끓여서 프라스틱 포트에 담아 놓은것 말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국의 세계화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부심도 너무 과한 자부심이지요
남들에게 원하기 이전에 우리가 먼저 바뀌고 그들에게 요구 합시다.
한국의 세계화는 비단 식당이나 케이팝이나 상품이 아닙니다.
우리자신입니다.
요즘에 태국에 문제가 되고있는 비자문제 등도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떳떳하게 행동하고 남을 배려 할줄 아는 사람들이많아질때 우리나라의 세계화도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여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것은 혼나야지요. 그러나 이런식으로 혼내는 것 보다는 소리없이 혼내주는것입니다.
성숙된 교민사회에는 우리들의 노력이 필요 합니다.
교민회나 대사관이 아닙니다.
우리 자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