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 10년넘게 근무하던 태국에 모 기업에서 정식으로 퇴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난달 1월 퇴사전에 한달동안 무급휴가를 신청하고 바로 2월 1일부터 근무후 2월 10일에 남은 휴가가 있어서 2월 말까지 사용하는걸 회사측에서 허락하고 정식 비자 캔슬날짜는 3월1일 그래서 그렇게 알고 회사에 사직서를 정식제출 회사측에서도 요청을 받아주고 저는 한국으로 왔습니다.
비자 캔슬이 3월 1일이니 2월 27일날 회사 인사부에서 이미그레이션에 가서 정식으로 비자캔슬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회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내일 다시 방콕으로 비자 캔슬문제로 귀국하는데 회사측에서 비자캔슬이 안된다고 합니다.
이유는 1월달에 제가 무급휴가를 신청해서 수입이 없다. 그래서 다른날짜를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제가 리엔트리 비자를 싱글이 아닌 멀티풀로 신청했는데 멀티플 비자 유효기간이 10월인데. 그것떄문에 안된다고 그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사용하는 회사비자를 다른 회사에서 사용하지 않냐고 하는데
저는 이미 한국에 와있고 그 회사비자를 왜 다른 회사에서 사용하는지 이해도 안가며... 2월 27일날 귀국후 이미그레이션에가서 알아보겠지만 왜 회사측에서 비자 캔슬이 안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1월달 수입이 한국인의 경우 노동청 기준 4만 5천바트가 넘어야 한다고 하는데 기 기준에 내가 안되서 ? 1월달 무급휴가를 받고 2월달 2월 1일부터 10일까지 근무를 했으며 이후 2월 10일부터 말일까지 남은 휴무를 사용해서 3월 1일날 정식 퇴사 그리고 비자 캔슬을 회사에서 해준다고 하고 저는 그것만 믿고 한국에 왔습니다.
그리고 항공권 구매도 다 완료했고 3월 1일 이후 출국해야 한다고 해서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는 항공권 구매까지 다 완료했는데..
오늘 회사측에서는 3월 1일이 아닌 다른 날짜로 선택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당시 회사에서 이야기할떄는 3월 1일날 출국하라고 하더니.. 당시 나보고 1900바트 인가? 그정도 내면 1주일정도 더 있을수 있다고 이야기도 했습니다.
난 더 이상있고 싶지도 않고 그냥 출국하겠다고 하고 3월 1일 출발 항공권을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비자 캔슬이 안되니깐 다른 날짜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제가 미리 받아놓은 리엔트리 멀피플 비자 떄문에?
또는 1월달 무급휴가 해서 수입이 없기떄문에?
도대체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혹시 관련되서 아시는분 계신가요?
그러면서 회사에서 혹시 지금 가지고 있는 비자를 가지고 경쟁회사에 가서 사용하는거 아니냐고 묻는데..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저는 지금 한국에 있습니다. 그리고 4년후 다시 태국에 돌아가서 좋은 직장을 구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