กะหล่ำปลี(양배추)...

กะหล่ำปลี 

(깔람쁠리)

서양 3대 장수 식품 양배추의 효능

양배추가 서양에서는 3대 장수식품(올리브,양배추,요구르트)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영양 성분을 듬뿍 갖고 있다.

수많은 역학적 연구 관계를 통해 양배추의 섭취는  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을 비롯한 각종 암의 발병률을 저하시키는 것은 물론, 치료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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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효능 대표적인 8가지

고대 로마인들도 양배추를 ‘만병통치약’으로 이용했을 만큼 인기가 높았다.

고대 로마의 감찰관이었던 대(大) 카토(Cato: 기원전 234〜149년)는 그의 저서《농업론(기원전 160년)》에서 양배추의 소화촉진작용을 역설하고 세 가지 품종을 언급했는데, 그 하나는 잎이 서로 겹쳐 큰 구(球)로 되어 있다고 쓰고 있어 결구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카토는 “양배추는 화농한 상처와 그리고 달리 치료 방법이 없을 때에도 그것들을 치료한다”라고 할 정도로 고대 로마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사용되었다.

16세기의 한 역사가는 이 당시의 모습을 “고대 로마의 사람들은 의사들을 공화국에서 추방해 버리고 여러 해 동안 모든 병에 양배추를 이용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했다”라고 기록했다.

알렉산더 대왕은 대원정 중에도 병사들에게 틈만나면 “양배추를 많이 먹어라,양배추는 몸에 좋다”라며 열심히 권했다고 한다.

그 덕에 아시아에까지 양배추가 전해지게 되었다.

독일과 러시아는 중세에 이르러 보급이 되기 시작했는데, 양배추 초절임인 사우어크라우트는 독일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요리로 오늘날까지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음식이다.

중국은 17세기 경 네덜란드에서 남중국 지역에 도입하여 재배했으며, 일본은 1850년대에 외국인 거류 지역에서 재배되면서 일본인에게 알려졌고, 1874년에 유럽과 미주 지역으로부터 품종을 들여와 홋가이도에서 본격적으로 재배했다. 

1. 위․십이지장궤양

양배추와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 식물은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손상된 위점막을 회복하는데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양배추는 대표적인 위암 예방 식품이다.

양배추의 항궤양 효과는 인류 역사 4,000년의 경험을 통해 알려져 왔다.

고대인들은 양배추가 위장질환에 효과가 있음을 주목하고 각종 질병에 처방해 왔다.

근대의학에서 1949년 스텐포드 의학대학 교수인 가넷 체니 박사(Dr. Garnett Cheney)에 의해서 양배추가 위궤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규명되었다.

그는 1948년에는 양배추를 첨가한 식품이 동물의 궤양 발생을 억제한다는 것을 사실을 밝혀내고, 이듬해에는 양배추즙으로 위궤양 환자 65명 중에 62명을 3주만에 완전히 치료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가넷 체니 박사는 1954년에 양배추즙 안에 위궤양을 치료하는 유효 성분이 함유되어 있음을 입증했다.

MMSC, 즉 메틸-메티오닌-설포늄클로라이드)라는 성분이 위 점막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산을 촉진하고, 위산이나 다른 자극으로부터 위벽을 보호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학계에 보고하였다.

이후 궤양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이 물질을 궤양을 뜻하는 ‘Ulcer’의 앞 글자를 따서 ‘비타민U’라는 이름을 붙였다.​

2. 양배추효능: 항암

양배추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가 존재하는데, 이 성분은 씹거나 또는 소화 과정 중에 아이소사이오시아네이트(ITC), 인돌-3-카비놀(I3C), 아릴 시아나이드, 설포라판 등을 생성한다.

특히 ITC는 다단계 발암과정의 전 단계에 걸쳐 암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TC는 발암물질 활성화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며, 해독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을 증가시킴으로써 발암물질이 몸 밖으로 쉽게 빠져나가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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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와 또 다른 성분인 인돌-3-카비놀은 직장암 세포의 세포 사멸을 유도하고, 대장과 간의 비정상적인 낭종의 형성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여러 실험에서 보고되었으며, 배양된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며 효과도 나타났다.

특히 설포라판은 위암 발생의 주요한 인자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의 활성을 억제에 효과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동물실험에서 발암물질에 의해 유발된 위암의 생성을 저해하는 것을 밝혀졌다.

3.양배추효능: 항산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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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는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이면서 양질의 무기질을 제공하기에 서양에서 양배추는 ‘가난한 사람들의 의사’로 불리고 있다.

예일대 그리핀 예방연구센터 데이비드 카츠 소장이 현재까지 약 5만개 식품을 대상으로 비타민․단백질․식이섬유․칼슘 등 종합적인 영양을 분석해 점수를 매긴 결과 채소 중에서는 시금치․아스파라거스․브로콜리 등과 함께 100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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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양배추효능: 다이어트, 장청소, 변비

양배추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하다.

일반적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면 다른 영양소는 부족하기 쉽지만 양배추에는 식이섬유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영양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하다.

양배추에는 비타민A,C,비타민U,K도 함유되어 있고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안성맞춤이다.

심장외과에서 수술을 앞두고 실시되는 ‘7일간 체지방감소다이어트’의 주재료도 양배추가 이용되고 있다.

이 다이어트는 수술을 앞두고 빠른 감량을 위해 사용하는데 지방 연소와 체내의 불순물을 신속하게 배출하는 효과를 보인다.

                          5. 양배추효능: 뇌졸중

뇌졸중에 대해 최고의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녹색 채소와 십자화과 식물인 브로콜리,양배추로 나타났다.

양배추에는 항산화제인 비타민C와, 혈류 장애를 개선하는 엽산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적색 양배추에는 고농도의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어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켜 준다.

6. 양배추효능: 골다공증

칼슘 섭취를 위해 푸른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십자화과 식물인 양배추와 브로콜리는 칼슘의 훌륭한 공급원이 된다.

양배추에는 칼슘이 29mg(100g당)이 함유되어 있다.

대표적인 칼슘 공급원인 우유보다는 적게 함유되어 있지만,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옥산살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서 체내 흡수율이 높아 훌륭한 칼슘 공급원이다.

7. 양배추효능: 피부 미용

양배추에는 함유된 비타민C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를 한층 더 생기 있게 해준다.

콜라겐은 우리의 세포들을 연결해 주는 조직으로 피부, 관절, 연골, 뼈, 내장, 혈관 등에 존재하는 중요한 물질이다.

최근에는 여성들이 사용하는 화장품에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는데 바르는 비타민C 제품들은 실제로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양배추의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크다.

또한 상피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유황성분은 살균작용뿐 아니라 각질을 제거하고 피지를 조절하여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8. 양배추효능: 유방울혈(젖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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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마친 산모들의 40%가 유방울혈을 경험한다는 통계가 있다.

흔히 젖몸살이라 불리는 유방울혈은 모유수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발생하게 되는데, 유방 주위에 혈액이나 림프순환이 증가되어 유방이 단단해지고, 발작이 생기는데 대부분 산고와 버금가는 고통을 호소한다.

이 때 냉양배추요법을 사용하면 젖몸살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양배추 잎을 깨끗이 씻은 다음 냉장고 넣었다고 유방에 찜질을 하는 것으로, 양배추에 함유된 식물 효소인 시니그린이 유방 표피 뿐만 아니라 혈관까지 침투해 부종과 통증을 감소시킨다.

/자료출처: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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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듬뿍 머금은 양배추. 최근엔 즙 형태로 만들어진 양배추 제품이 많이 출시됐다. 간편하게 양배추의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다는 이유로 많은 소비자들이 찾는다. 하지만 단순히 갈아서 마시는 게 전부는 아니다. 양배추를 활용한 맛깔스런 요리를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 

▶양배추 초김치

고급 한정식 전문점에서나 맛볼 수 있는 양배추 초김치는 가정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다. 새콤달콤한 양념과 양배추, 깻잎이 어우러져 상큼한 조화를 만들어 낸다. 

*재료(4인분 기준)

- 주재료 : 양배추 200ｇ, 깻잎 20장, 양파 1/4개, 마늘 3쪽

- 양념ㆍ소스 재료 : 백설탕 3큰술, 식초 3큰술, 물 1컵, 소금 1큰술

<만드는 법>

1. 믹서에 양파와 마늘, 설탕, 식초, 소금, 물을 넣고 곱게 갈아 절임액을 만든다.

2. 양배추는 한장씩 뜯어둔다. 밀폐용기에 양배추와 깻잎을 번갈아가며 담은 뒤 만들어 놓은 절임액을 붓고 뚜껑을 덮는다.

3. 상온에서 반나절 정도 숙성하고 냉장고에 2~3일 보관한 뒤에 먹는다.

▶코울슬로

달콤하고 아삭한 맛이 특징인 코울슬로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간식입니다. 마요네즈 때문에 칼로리 걱정이 된다면, 플레인 요구르트를 활용하면 열량을 낮출 수 있다.

*재료(4인분 기준)

- 주재료 : 양배추 400ｇ, 당근 1/4개, 붉은양파 1/4개

- 양념 및 소스 재료 : 소금 1작은술, 백설탕 3큰술, 화이트 와인 식초 1 1/2큰술, 마요네즈 4 1/2큰술, 플레인요구르트 3큰술, 레몬즙 1/2큰술, 홀그레인머스터드 1/2작은술

<만드는 법>

1. 양배추와 당근, 붉은 양파는 곱게 채 썬다.

2. 소금 1작은술과 설탕 1 1/2큰술, 화이트와인식초 1큰술을 잘 섞은 뒤 양배추와 붉은 양파를 넣고 버무려 30분 정도 재운다.

3. 준비한 분량의 마요네즈, 플레인요구르트, 화이트와인식초, 레몬즙, 설탕, 홀그레인머스터드를 섞은 마요네즈 요구르트 드레싱 재료를 만들어 냉장 보관한다.

4. 양배추와 붉은 양파의 물기를 짠 뒤 당근과 마요네즈 요구르트 드레싱을 넣고 섞는다.

▶양배추 마늘종장아찌

양배추와 액젓만 준비하면 요리 초보자들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적당히 시큼한 양배추 장아찌는 나른해지는 몸철에 먹기 적당하다.

*재료(10인분 기준)

- 주재료 : 양배추 500ｇ, 마늘종 200ｇ

- 양념ㆍ소스 재료 : 까나리액젓 2컵, 물 2컵, 매실식초 2컵, 설탕 250ｇ, 다시마 5x5㎝ 1장, 건고추 2개

<만드는 법>

1. 양배추는 2x2㎝ 크기로 썰고, 마늘종은 4㎝ 길이로 썬다.

2. 소독한 유리용기에 양배추, 마늘종을 켜켜이 담는다.

3. 냄비에 장아찌물 재료를 넣고 센 불에서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인다.

4. 다시마를 건져 식힌 뒤 유리용기에 붓는다.

5. 위아래를 젓가락으로 살살 섞은 후 뚜껑을 덮는다.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서 하루 숙성한 뒤에 먹는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15일~20일간 숙성시킨 뒤 먹어도 좋다. 

박준규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