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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N

여러분들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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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

다름이 아니라 지인이 뇌출혈로 쓸어져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중에 있으며 주변 지인들의힘만으로 역부족이라 교민들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성명 : 우희혁 (55세)
약 15년전 입국하여 화장품 도매업을 하시다 잘 운영되지않아 12년전부터는 가이드로
살아 오셨습니다.

이번달 16일 새벽 뇌출혈로 쓸어져 방콕 병원 파타야 로 옮겨습니다. 
병원에서는 당장 수술해야 한다고 하고 수술비는 약 백오십만밧을 준비 하라고 말했습니다. 제 머리는 많은 생각에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우희혁씨의 핸드폰을 뒤져 가족하고 연락이 되었습니다. 와이프는 이혼한지가
오래 되었고 20살 어린 딸한명과 팔순 노모 친동생 두명이 있었습니다.
일단 동생에게 연락을 해서 설명을 하였더니 동생은 저희는 그런 큰 돈은 없다며
울며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더군요......

제 머리를 누가 망치로 딱 때린 것처럼 한 동안 머리가 멍 하고 제 눈물이 멈추지 않더군요 그렇게 환자에게 긴급조치만 하고 2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사람 하나를 허망하게 그냥 보낼수 없다는 생각에 일단 하는대까지
최선을 다 해보자는 생각으로 제 마음을 굳이고 일단 가까운 국립병원을 여기저기 알아 ㅂㅗ보았습니다   
국립병원도 수술비는 저렴하지 않았지만 일단 3센밧(약천만원) 수술을 해 볼수 있고 대략 총 비용은 백만밧(약 3천만원)   가족분들에는 금액을 다 말하지말고  천만원 정도로만 얘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 동생분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국립병원은 한 천만원 정도면 전부 할수 있다는
거짓말로 가족들의 관심을 간신히 끌어내었습니다  동생분이 말하길 저희가 돈을
함 알아 볼게요 국립병원으로 부탁 합니다 라는 전화통화를 끝내고 조금 마음이 편해지더군요..나중에 알았지만 동생 한분은 공사장에서 한분은 퀵서비스를 직업으로 갖고
계시더군요...

일단 환자는 주변 권유로 방센 부라파 대학병원으로 이송하였고 바로 수술실로 들어가
수술을 시작했습니다. 수술시간은 최대 10시간이나 걸린다고 하더군요..

한 4시간 정도가 지나갈 무렵 동생분에게 전화가 와서 하는 말이 주위에서 빌리고
현금써비스 받고 노모에 쌈지 돈까지 모으니  570만원이 준비되었다고 바로 보내겠다고말했고 저는 일단 수술 들어갔으니 가족중에 한분은 오셔야 하지 않겠냐고 말씀 드리고
전화를 끊고 어찌나 제 가슴이 아파 오던지.......

이틀후 동생분은 120만을 사용할수 있는 카드 한장을 저에게 맏기며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울며 한국으로 돌아가셨습니다.....
86세 노모가 국제 전화로 울며 잘 부탁한다고 죄송하다는 말을 몇번이고 반복하셨습니다. 제 가슴이 너무 아파 옵니다.



서론 얘기가 너무 길어졌내여 죄송합니다.....

  전 잘 모르겠습니다.  우선 제 지인인 우희혁씨를 무조건 살려 보렵니다  

현재 1차 수술은 잘 끝났고  2차 수술을 하려고 하는데 금적적인 문제로 잠시 보류하고
있는 상태이며 환자 상태는 너무 좋습니다. 신체 마비도 없고  사람도 알아봅니다..

여러분 도와 주십시요  주변 지인들의 힘만으로 역부족입니다...
부탁드립니다.....

훈원 계좌 :  카시콘은행  629 2 11883 8   김남훈
문의전화  :  김남훈         090 974 9507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제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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