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기준으로는
전진당이 비례대표 포함하여 151석
프아타이당이 141석입니다.
태국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총리 교체인데...
2017년 현 총리가 헌법을 개정하는 바람에 상원 250명은 모두 군부에서 지정합니다.
총리를 선출하는 투표권은 상원 250명과 하원 500명이 가지고 있으며
이중 과반인 376명을 넘어야 총리가 바뀔 수 있습니다.
여당인 전진당과 프아타이당을 합해도 292석 아직 84석이 부족합니다.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끄는 품차이타이당이 중도성향이라고들 하는데
사실상 현정부 편이기 때문에 품차이타이당이 여당쪽으로 표를 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에 반해 현정권은
상원 250표에 팔랑쁘라차랏당 40표, 루엄타이쌍찻당 36표로 326표에
위에 말한 품차이타이당 71표를 더하면 397표로 총리 선출 과반을 넘게 됩니다.
태국인들이 정권 교체를 꿈꿨지만
숫자적으로 총리 선출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네요....
결국은 다시 군부가 또... 총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