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오늘 송편잡기 참가를 해서 간신히 등수 유지 했습니다.
집에서 하니..어제...컴이 느려 힘이 들어서...
어제밤 마누라 한테 사기를 쳤씁니다.
완니 폼 탕완 탐 컴퓨터 래우~ 차이 마이?
푸룽니 완티 22...쌈랍 카라차깐 까오리....러이끄라똥 무언깐...카오짜이 르양~
타학...탐 겜 나이 안답 1,2,3 다이 꺼 미 컹 콴...여~~~
컹콴 티비 32 니유...나~ 아오 마이..팽.러꺼 수워이 두어이
떤니 티반 티비...까오 까오 래우~~ 쿤 티비 약 쁘리얀 마이 ?
폼 탐 깽 막~~~ 완니 안답 5 래우~...틍매와 컴퓨터 마이 쑤워이 꺼 나이 안답 유~
때와....티반 컴퓨터 마이 쑤어이나...안따라이...느어이 두어이..
푸룽니 약 빠이 나이므앙...프러 탐 겜 꺼 안답 능 다이....내넌~
빠이 두어이 꺼다이~ 탐 컴퓨터 4몽옌 쫍 다이나...래우꺼 티여우 ...
두 낭 두어이 ..쓰 컹 두어이... 다이 버 (이말은 이산 사투리로...마이?)
이렇게 사기 아닌 사기를 엉터리 태국어로 떠들어서..
(단어나 문장이 틀린다고 뭐라 마시길...우리 마누라는 다 이해 합니다.ㅎㅎ)
오늘 새벽 7시 기상...
도시락...찹쌀밥과..김치..빈대떡..등을 싸 가시고 8시 출발...
픽업을 끌고...시내까지... 아침이라 차가 밀려 도착이 9시 30분...
p.c방을 찾아 들어가..지금까지..
결과는 참담한 결과....소득이 별로 입니다.
그런데....
마누라가 더 재미 있어요..
옆에서 응원을 합니다. 무지 열심히..
송편이 나오면 소리 지르고...박수까지...
제가 화장실 간사이에 대신하고 나오면 소리 소리 지르고...
나? 떡...이 나와도 잡고 난리 부르스 칩니다. ㅎㅎ
오늘 종료가 된시점에서 등수를 보니
점수는 3위.. 정작 중요한 빽도는 5위....
마누라가 더 난리 입니다..
내일은 6시에 나와서 하면 1등 할수 있답니다...ㅋㅋ
내일도 나와야 하는데....정작 제가 자신이 없습니다.
지금 마누라...머리 한다고 친구 불러 미용실 갔습니다.
저녁에는 집으로 가서 만든 명절음식으로 잔치나 해야 겠습니다.
빅대떡과 전을 부쳐 놓았는데...잡채하고 계란말이와 돼지고기로 산적 재워놓은것..
밑반찬(오징어 무침,단무지 김치,오이소박이) 몇가지를 가지고...
한국식 동동주는 이곳에서(이싼) 담근게 있으니...술도 오케이..
처가집 식구들과 동네 친척...마누라 친구들 까지..
함께 먹어야 겠네요..
그니저나 상품 못 받으면 어쩌지요...심히 걱정이 됩니다.
이래서 사기는 치는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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