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투자액순위로보면 일본이 1위인것은 다들 아실겁니다.
일본기업 공장들이 수두룩 빽빽하죠.
아유타야시대부터 일본에서 주인을 잃은 사무라이 용병들과 박해를 피해온 일본인 크리스찬들이 태국으로 피난와서 아직도 아유타야에가면 유적지로 남아있죠.
그 후손들이 꽤 태국속에 동화되어있을겁니다.
동남아에서 일본이 제일 공들인 나라도 태국이었고요.
일본기업들이 물건을 만들고, 팔고, 수출하고 수익이 발생하면 그돈을 어떻게 할까요?
본국으로 송금할까요?
일본은 은행에 돈 넣어봐야 마이너스 금리입니다.
(은행에 돈을 넣어놓으면 은행에 수수료를 물어야하는 상황이죠)
태국은? 1%라도 줍니다.
그럼 어떻게 할까요? 경제를 모르는 사람도 쉽게 판단이 되죠.
태국에 쌓이고 쌓이고~
바트화는 강세가 되겠죠.
올해중순쯤 태국정부에서 바트화가 상승하니 외국인예금한도를 줄이긴했지만,
이게뭐 다 피해갈수있는 방법들이 수두룩하니
아무리 정책금리 낮추고, 예금한도 줄인들 바트화가 쉽게 떨어지겠습니까?
그렇다고 환율시장에 개입할수도 없고.
답이없는거죠.
이익을 쌓아놓은 유보금에대한 조치를 내리는 방법이 있지만, 이건 미래의 외국투자에 똥물을 퍼붓는것이라 뭐 답이없습니다.
태국 서민들과 외국인서민들만 죽어나가는거죠.
ㅎㅎㅎ
요즘 제가 힘든가 봅니다. 허구헛날 경제타령만 하고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