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태어났거나 자라고 국제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의 가장 큰 문제는 정체성 부족입니다.
나는 한국인인가? 태국인인가? 아니면 미국계 교육을 받았으니 미국인인가?
한국말 보다 영어가 편한 아이들, 미국의 역사는 알지만 독도가 정말 일본 땅인지 헛갈리는 아이들. 한국이 좋긴 하지만 왠지 낯선 아이들. 그 아이들이 영어를 말하고 사고를 영어로 하더라도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있으면 그 아이들은 틀림없는 한국 아이들입니다.
우리 역사를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하여 방콕 정토회에서 방학 특강으로 역사교실을 운영합니다. 어렵지 않게 접근하기 위해 재미있는 놀이를 하며 역사에 한 발 한 발 다가가게 할 것입니다. 종교를 떠나 아이들의 미래와 한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 내용을 잘 살펴보시고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