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언론 교육분야 일일보도('10.09.20)
□ 남부지역 어린이들 새로운 방식으로 태국어 배워
(The Nation, 2010.09.20. 15A면)
o 마히돌 대학교의 수윌라이 교수가 학생들이 태국어를 좀 더 쉽게, 그리고 점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새로운 교수법을 반 프라잔을 포함한 파타니, 얄라, 나라티왓, 사툰 등 남부지역의 학교에 소개, 4개의 시범학교를 선정 진행 중임
o 우선 태국어 대신에 말레이어 방언으로 교사들이 말을 하되 말레이어 단어를 타이문자를 사용해 표기 및 학생들이 읽도록 함으로써, 태국어에 친숙해 질 수 있게 하고, 그리고 나서 쉬운 태국어 단어를 가리키고 읽게 하는 방식으로 태국어에 점차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원리라는 수윌라이 교수의 설명
o 남부지역의 많은 학교들이 수년간 언어문제에 직면해있었는데, 새로운 교수기법을 적용한 후 전통적인 방식으로 태국어를 가리킬 때 보다 수업을 빼먹는 학생이 많이 줄었다고 해당학교 관계자는 설명
□ 대안교육이 아이들의 생활 바꿔
(Bangkok Post, 2010.09.18. 15A면)
o 파타룽시에 의해 주류 교육시스템과 다른 접근법으로서 2008년 시작된 “Plai Khao School"교육프로젝트로 읽기·쓰기도 못하던 아이가 2년연속 말하기 대회에서 우승하고 게임에 빠져있던 아이가 컴퓨터공학도가 되겠다고 할 정도로 아이들의 생활에 변화를 주고 있음
o 현재 파타룽시 시영 학교 100여명의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프로젝트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정식 교실 또는 일정한 수업시간이 없고 대신 사원, 공원, 논밭 등이 교실이 되고 수업시간도 교사와 학생들 중심으로 신축적으로 운영하는 등 아이들에게는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