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아침 여러분은 어떤 다짐을 하셨나요?
저는 카운트다운을 하며 '아! 올해는 꼭 금연을 하자!'라고 생각하고
정확히 3초 후 하늘을 수놓은 폭죽을 보며
맛있게 담배 한대를 피웠습니다. 하하하
결국 금연 결심은 작심삼초로 끝이 났지요.
그래서 새로이 결심을 하나 했는데,
바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계속 성장하고 있는 저의 뱃살을
어떻게 해보자는 것입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수영장이나 바닷가에 가면
숨 안쉬고 힘 주면 제 나름의 생각으로는 봐줄 만 하다고 느꼈는데
이제는 숨을 안쉬어도, 힘을 쥐어도 그대로 더군요.
그래서 뱃살 줄이기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윗몸일으키기는 허리에 무리가 간다고 하여
다른 운동을 찾아보았는데,
혹시 저처럼 뱃살 줄이기가 목표인 분들이 있을까 싶어 공유합니다.
흔히 엘보우 플랭크라고 하는 팔뚝 플랭크입니다.
1. 팔뚝과 발가락에 몸무게를 실은 체 몸을 듭니다.
팔을 뻗고 바닥을 짚는 팔굽혀펴기 준비자서는 풀플랭크라고 하는데
팔과 어깨에 힘이 더 가는 대신 복부운동은 덜 된다고 하네요.
2. 팔뚝 플랭크를 30초 정도 유지합니다.
잘하는 사람은 1시간 까지도 한다고 하네요.
3. 자세는 힙에서 머리까지 일직선이 되게 유지하면 됩니다.
4. 팔뚝 플랭크가 익숙해졌다면 한쪽 다리씩 번갈아 가며 10센치 정도 들어 올립니다.
이 동작은 뱃살 뿐 아니라 힙업에도 좋다고 합니다.
간단한 동작들이니
집에서 한 번씩 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지금 직장이신 분들은 사무실 바닥에서 하셔도
무관합니다만.... 이후 사람들의 시선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하하